숨진 선원의 시신과 부상자를 싣고 남섬으로 입항한 한국 원양어선에서 이번에는 일부 선원들이 사라졌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11 28(오후에 나온 현지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하루 전날 오후 2시경 사우스랜드의 블러프(Bluff) 항구에 들어온 서던 오션(Southern Ocean)에서 3명의 선원이 자취를 감춰 경찰이 찾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간 밤에는 선원 3명이 사라져 현재 항만 당국과 함께 찾고 있으며 아직 항구 내에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는데 언론에서는 이들이 필리핀 출신인 것으로 믿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숨진 선원은 중국 국적이며 입항 일주일 전인 11 20(해상에서 사고로 부상을 입은 뒤 사망했고 경찰에 통보된 가운데 검시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서던 오션호가 국제수역인 남빙양(Southern ocean)에서 조업 중이었지만 가장 인접한 국가가 뉴질랜드이며이에 따라 모든 사망사고에 대한 검시 사법 관할권(Coroner's jurisdiction)이 뉴질랜드에 있으며 범죄사건 조사는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언론에서는해당 선박이 남빙양에서 통풍구에 얼어 붙은 얼음을 떼어내는 도중(whilst chipping ice off a funnel)’5명의 선원이 갑판에서 휩쓸려 바다로 떨어진 사고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24 뉴질랜드 일부 지역 근무 시간 이후 어린이 치료, 무료에서 최대 61달러... NZ코리아포.. 18.10.04.
1023 뉴질랜드 지구상 수십마리만 남은 마우이 돌고래 사체 발견돼 NZ코리아포.. 18.10.03.
1022 뉴질랜드 여행객 디지털 장치 비번, 세관원 요청에 거부하면 5천달러 벌금 NZ코리아포.. 18.10.02.
1021 뉴질랜드 헉!! 양이 대형 트럭 지붕 위에??? NZ코리아포.. 18.10.02.
1020 뉴질랜드 고구마, 아기 건강식으로서의 가능성 연구 중 NZ코리아포.. 18.10.01.
1019 뉴질랜드 카운트다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판매 중단 NZ코리아포.. 18.10.01.
1018 뉴질랜드 부동산 전문가, 전국 주택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NZ코리아포.. 18.10.01.
1017 뉴질랜드 매년 기발한 의상 작품들 선보이는 WOW, CHCH 출신 자매가 최고상 차지 file NZ코리아포.. 18.09.29.
1016 뉴질랜드 “아이스크림에서 웬 쇠구슬들이…” NZ코리아포.. 18.09.28.
1015 뉴질랜드 법적 강제력 없어, 오클랜드 고가 주택 서브리스 세입자로 골치 NZ코리아포.. 18.09.28.
1014 뉴질랜드 봄철,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람들 공격하는 까치 NZ코리아포.. 18.09.28.
1013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세계 대학 순위 2백위 밖으로... NZ코리아포.. 18.09.27.
1012 뉴질랜드 NZ 8월 무역수지적자, 최고 기록 NZ코리아포.. 18.09.27.
1011 뉴질랜드 평생 모은 32만달러 “비트코인 사기로 1년 만에 날려” NZ코리아포.. 18.09.26.
1010 뉴질랜드 오클랜드 보건위원회들 “5년간 발생한 외국인 치료비, 5350만불 탕감했다” NZ코리아포.. 18.09.26.
1009 뉴질랜드 유엔총회장에 등장한 ‘뉴질랜드의 퍼스트 베이비’ NZ코리아포.. 18.09.26.
1008 뉴질랜드 자립하지 않는다며 창고에 파트너 가둔 채 여러 날 폭행한 남성 NZ코리아포.. 18.09.26.
1007 뉴질랜드 맥도날드 감자칩에서 바늘 나왔다고 자작극 벌인 여성 NZ코리아포.. 18.09.26.
1006 뉴질랜드 기계에 휴대폰 떨어뜨려 ‘리콜’되는 슈퍼마켓의 ‘갈린 고기(mince)’ NZ코리아포.. 18.09.25.
1005 뉴질랜드 뉴질랜드,교사 부족문제 해결, 4백 명 넘는 외국 교사 충원 계획 NZ코리아포.. 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