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자동차 보닛에 올라탄 채 이른바 카서핑(car-surfing)을 즐기던 한 남성이 사고로 인해 상태가 위중한 지경에 처했다.

 

사고는 12월 28일(목) 새벽 2시 직전에 파노스의 카라카리(Karikari) 반도에 있는 인랜드(Inland) 로드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남성이 달리는 차의 보닛 위에 올라간 상태에서 차량 운전자가 방향을 잃고 도로 옆 울타리를 넘어간 뒤에 도랑에 처박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를 큰 부상을 당한 남성은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병원 측은 이튿날에도 환자의 상태가 여전히 위중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고를 냈던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음주 테스트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에는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서 카서핑을 했던 한 택시 운전자가, 공공에 피해를 끼진 형사상 혐의로 4개월 운전면허정지와 함께 벌금 1000달러를 부과받은 바 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04 뉴질랜드 국민당 당수 경선 점점 열기 더해 NZ코리아포.. 18.02.19.
1003 뉴질랜드 직판 영업 화장품 ‘에이번’, “호주와 NZ 시장에서 철수한다” NZ코리아포.. 18.02.19.
1002 뉴질랜드 버려진 상자에서 발견된 귀여운 7마리 강아지들 NZ코리아포.. 18.02.19.
1001 뉴질랜드 보험 비용 가파른 상승, 전문가 더 오를 가능성 있다고... NZ코리아포.. 18.02.20.
1000 뉴질랜드 노동당, 15년 이래 최고의 지지 얻어 국민당 추월 NZ코리아포.. 18.02.20.
999 뉴질랜드 2500여명 뉴질랜드 암환자, 호주에 살았다면 생존했을 수도... NZ코리아포.. 18.02.20.
998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 병원, 산파부족 NZ코리아포.. 18.02.20.
997 뉴질랜드 NZ “인구도, 신생아도 늘었지만 합계 출산율은 계속 하락” NZ코리아포.. 18.02.20.
996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구 증가와 부족한 지원으로 의료 시스템 한계 NZ코리아포.. 18.02.22.
995 뉴질랜드 해외 관광객 소비, 지난해 백 6억 달러로 최고의 기록 NZ코리아포.. 18.02.22.
994 뉴질랜드 뉴질랜드 형무소, 재소자 수 너무 많아 수용 능력 부족 NZ코리아포.. 18.02.23.
993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비지니스 학교 문 닫아, 40여 명 유학생 수천 달러 잃어... NZ코리아포.. 18.02.23.
992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텔 숙박 요금, 관광객 증가로 평상시의 두 배 NZ코리아포.. 18.02.23.
991 뉴질랜드 모든 대형 슈퍼마켓, 2027년까지 케이지 달걀 판매 중단 NZ코리아포.. 18.02.23.
990 뉴질랜드 뉴질랜드, 디지털 관련 권한과 보호 7개 국가 시스템 구축 사업 주도 NZ코리아포.. 18.02.23.
989 뉴질랜드 유학생 유입 제지하면, 2억 6천억 달러 경제적 손실 NZ코리아포.. 18.02.26.
988 뉴질랜드 금년도 여름, 예년 평균보다 2.3도 더 높아 가장 뜨거운 여름 NZ코리아포.. 18.02.26.
987 뉴질랜드 남섬 주택 공급 부족, 렌트가격 급상승 NZ코리아포.. 18.02.27.
986 뉴질랜드 헬렌 클락 전 총리, 비닐봉지 사용 금지 캠페인 참여 NZ코리아포.. 18.02.27.
985 뉴질랜드 도로 사망률 상승, 음주측정검사 횟수는 감소 NZ코리아포.. 1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