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이민 규정으로 인해 노인들을 돌보는 분야(elderly care sector)에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인복지 단체인 ‘Aged Care Association’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이민법으로 인해 그동안 이 분야에서 일하던 외국 인력들이 더 이상 머물 수 없어 인력난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년 동안 카이타이아(Kaitaia) 지역에서 세라피스트(therapist)로 일해온 한 여성은내년에 취업비자가 연장되지 못해 더 이상 국내에 머물면서 일을 할 수 없을까봐 걱정하고 있다.

 

‘Aged Care Association’ 관계자는 이 여성을 예로 들면서레스트홈 등 노인들을 돌보는 각종 시설에서 필리핀 출신 인력들은 귀중하고도 꼭 필요한 인력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은 비자기간이 3년으로 제한되는 데다가 파트너의 체류도 제한되는 등 비자 발급 규정이 이전보다 크게 강화되면서 벌어지기 시작한 현상이다.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 변화에 따라 특히 농촌 등 몇몇 지역에서는 이미 필요한 인력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외국 인력들마저 떠나면 이를 대신할 인력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4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신규 주택 건설 허가, 2004년 이후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8.09.
903 뉴질랜드 고용 관련 워크 비자 제도 폐지, 이민부 기술 인력 관련 정책 변경 NZ코리아포.. 18.08.09.
902 뉴질랜드 집주인이 세입자 결정 위해, Bank Statement 사본 요구 NZ코리아포.. 18.08.08.
901 뉴질랜드 범에게 총질해 죽게 만든 청소년 4명 붙잡혀 NZ코리아포.. 18.08.08.
900 뉴질랜드 파트너 머리 돌로 내리찍고 방화 시도까지 한 여성 “결국 징역행 못 면해” NZ코리아포.. 18.08.08.
899 뉴질랜드 지난해 707명, 올 연말에는 810명까지...오클랜드 학생수 급증 NZ코리아포.. 18.08.07.
898 뉴질랜드 구입 7개월 만에 쏙 빠져버린 약혼반지의 다이아몬드 NZ코리아포.. 18.08.07.
» 뉴질랜드 강화된 이민 규정 “노인 돌보는 분야에서 인력난 키웠다” NZ코리아포.. 18.08.07.
896 뉴질랜드 NZ찾은 미국인 부부 “호텔 종업원에게 8000달러 도난당해” NZ코리아포.. 18.08.07.
895 뉴질랜드 더니든 한 남성, 전화 '사기'로 7만 달러 잃어 NZ코리아포.. 18.08.03.
894 뉴질랜드 뉴질랜드, 피부암 발생률 세계적 수준 NZ코리아포.. 18.08.03.
893 뉴질랜드 아이들 강제로 재운 유치원, 교육 평가 등급 내려가 NZ코리아포.. 18.08.03.
892 뉴질랜드 에어비앤비 통해 주택 임대한 오클랜드 시민, 세금 225% 인상 NZ코리아포.. 18.08.03.
891 뉴질랜드 세계 5위 낙농기업에 이름 올린 ‘폰테라’ NZ코리아포.. 18.08.02.
890 뉴질랜드 뉴질랜드 어린이들, 하루에 네 번 이상 주류 광고에 노출 NZ코리아포.. 18.08.02.
889 뉴질랜드 9백건 넘는 임대차 불만 신고, 겨우 9명 건물주만 벌금형 NZ코리아포.. 18.08.02.
888 뉴질랜드 40명 소방관,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진화 지원으로 출국 NZ코리아포.. 18.08.02.
887 뉴질랜드 뉴질랜드서 “2018 월드 한식 페스티벌” 한류 확산에 큰 도움... NZ코리아포.. 18.08.01.
886 뉴질랜드 2018 K-POP 컨테스트 뉴질랜드 지역 결선 6팀이 기량 뽐내. NZ코리아포.. 18.08.01.
885 뉴질랜드 유죄 선고된 부동산 개발업자들 “허위서류로 수천만불 은행대출 받아내” NZ코리아포.. 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