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오클랜드의 기상이 번개와 강한 바람으로 거친 날씨를 보였던 것과 같이, 어제 국회에서도 제씬다 아던 총리와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간의 열띤 공방전으로 국회내 기상 상황이 매우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의 질의 응답 시간은 야당으로 하여금 정부의 취약한 부분을 공격하는 좋은 기회로, 어제 오후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는 정부의 주택 정책과 보건 의료 부분에서부터 다음 달 예산안에 이르기까지 신랄한 공격을 한 곳으로 전해졌다.

 

브릿지스 당수는 노동당 정부는 뉴질랜드 실정에 맞지 않는 보건 의료 기준을 설정하여 위험을 자초하고 있으며, 재원의 확보도 없이 무상 대학 교육을 도입한 이후 무슨 자금으로 간호사들의 임금을 인상하겠냐는 등 신랄하게 정부 정책을 지적하였다.

 

이에 대하여 아던 총리는 전 정부를 더 이상 비난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이 때문에 더 이상의 소득세 인하 정책은 없을 것으로 밝힌 바 있으며, 지금까지의 상황은 지난 정부보다 훨씬 낫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06d6bb9fde181518d32e6491fce0fc49_1523480

 ​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4 뉴질랜드 운전 중 발작 일으켰던 60대 운전자, 용감한 행동으로 사고 막아낸 경찰관 NZ코리아포.. 18.04.09.
903 뉴질랜드 호주 본사 인원 감축, BNZ은행 50명 직원 정리해고 NZ코리아포.. 18.04.11.
902 뉴질랜드 차 안에 15개월 아기 방치하고 도박한 엄마.... NZ코리아포.. 18.04.11.
» 뉴질랜드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 아던 총리와 열띤 공방전 NZ코리아포.. 18.04.12.
900 뉴질랜드 경제인들의 경기 신뢰도, 총선 이후 경기 침체에서 여전히... NZ코리아포.. 18.04.12.
899 뉴질랜드 한국 원양어선 화재 “불길 잡혔지만 진화 작업 계속 중” NZ코리아포.. 18.04.12.
898 뉴질랜드 이민노동자 노예처럼 부린 주유소 주인 “25만달러 이상 지급하게 돼” NZ코리아포.. 18.04.12.
897 뉴질랜드 임대차 보호법 어겨 징벌적 벌금 맞은 집 주인 NZ코리아포.. 18.04.12.
896 뉴질랜드 뉴질랜드 숙박 업계, 지난한해 최고의 점실율 보여 NZ코리아포.. 18.04.13.
895 뉴질랜드 Work and Income, 노숙자들에게 텐트 제공했다가... NZ코리아포.. 18.04.13.
894 뉴질랜드 티마루 한국 원양어선 화재, 내부 2곳 불길 살아 계속 진화 중 NZ코리아포.. 18.04.13.
893 뉴질랜드 CHCH병원 옥상 헬기장 위한 ‘13분 캠페인’ “100만달러 이상 모았다” NZ코리아포.. 18.04.13.
892 뉴질랜드 1등급 역사적 건물로 돌진한 유조트럭, 차량 기능에 문제 있었던 듯 NZ코리아포.. 18.04.13.
891 뉴질랜드 2018 한인의 날 행사, 축제의 한마당 성황리 막내려 NZ코리아포.. 18.04.15.
890 뉴질랜드 남섬 홍역 환자 6명째, 퀸스타운 여성 환자 비행기로 이동해... NZ코리아포.. 18.04.16.
889 뉴질랜드 남성 교장보다 여성 학교장들이 더 많아 NZ코리아포.. 18.04.16.
888 뉴질랜드 NZ노인,65세 넘어서도 생활비와 납부금 때문에 계속 일해 NZ코리아포.. 18.04.16.
887 뉴질랜드 뉴질랜드 의학협회, 블랙 마켓 증가 경고 NZ코리아포.. 18.04.17.
886 뉴질랜드 “아이언 아이즈” 현대무용으로 표현하는 북한 이야기, 17일 첫 공연 NZ코리아포.. 18.04.17.
885 뉴질랜드 위급할 때 통신장비 중요성 보여준 등반객들, 악천 후 속에 3일 만에 구조돼 NZ코리아포.. 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