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성전환 역도 선수가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코몬웰스 대회에서 경쟁자들의 불만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늘 오후에 있을 여자부 90Kg 이상의 역도 시합에 출전할 로렐 허바드 선수는 뉴질랜드의 금메달 유력 후보로 알려졌지만, 사모아 경쟁 선수의 코치는 성 전환 수술을 하였더라도 다른 여성 선수들과의 시합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과거 남자 역도 선수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는 허바드 선수는 성전환 수술로 여성 역도 선수로 출전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다른 나라 선수들과 코치진들로부터 불공정한 시합이라는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 주최측과 역도 연맹 그리고 세계 올림픽 위원회인 IOC에서는 공식적으로 불만이 제기되기 이전에는 어떠한 조치나 판단도 내릴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불만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역도 선수단에서도 비난을 피할 수는 없지만, IOC 규정에 전혀 위배되는 사항이 없다고 밝히며, 허바드 선수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말했다.


 

9e259365507a2e2c513b8e893b502e47_152324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24 뉴질랜드 키위 본격 수확 시작 “정부 당국, 1200명 인력부족 사태 공식 선포” NZ코리아포.. 18.05.08.
823 뉴질랜드 '이제는 헬기에서 번지 점프를~',높이 150미터 헬기에서... NZ코리아포.. 18.05.09.
822 뉴질랜드 뉴질랜드 찾는 해외 관광객 수, 매년 4.6%씩 늘어나 NZ코리아포.. 18.05.09.
821 뉴질랜드 정부 지원금으로 박사 학위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 2005년의 6배 NZ코리아포.. 18.05.09.
820 뉴질랜드 NZ인구 33%인 오클랜드, 뉴질랜드 경제 40% 이상 차지 NZ코리아포.. 18.05.14.
819 뉴질랜드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가정, 아이들 니코틴 수치도 높아 NZ코리아포.. 18.05.14.
818 뉴질랜드 젖소 두들겨 팬 농부, 5년간 동물 소유 금지와 가택구류형 받아 NZ코리아포.. 18.05.14.
817 뉴질랜드 안면 인식 기술, 좀도둑 잡으려다 무고한 고객을... NZ코리아포.. 18.05.15.
816 뉴질랜드 데본 포트 해군 기지 이전 소식, 부동산개발업자 군침 흘려 NZ코리아포.. 18.05.15.
815 뉴질랜드 주택 구입 어려움 해소, 공동 소유 개념 주택 소유 제도 검토 중 NZ코리아포.. 18.05.16.
814 뉴질랜드 천연 섬유 사용, 변화를 꾀하는 뉴질랜드 기업 메리노 NZ코리아포.. 18.05.16.
813 뉴질랜드 펭귄 번식철 돌아와, 보호단체들 “개에게 반드시 목줄 채우도록 당부” NZ코리아포.. 18.05.16.
812 뉴질랜드 교내에서 대마초 피우는 영상 소셜미디어에 올린 남학생들 NZ코리아포.. 18.05.19.
811 뉴질랜드 기온 내려가면서 밤에 도움 청하는 노숙자 급증 NZ코리아포.. 18.05.19.
810 뉴질랜드 '차세대 P' 합성 마약, 뉴질랜드에서도 등장 경고 NZ코리아포.. 18.05.21.
809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리적 상황, 강대국 군사적 강제점령 가능성 거의 없어 NZ코리아포.. 18.05.21.
808 뉴질랜드 두 개 시중 은행, 크레딧 카드 도용사고 및 거래 착오 신고 증가 NZ코리아포.. 18.05.22.
807 뉴질랜드 아시아 동성 연애자들, 뉴질랜드를 도피처로 찾아와... NZ코리아포.. 18.05.22.
806 뉴질랜드 탯줄 자르기 전 60초만 기다려도, 많은 조산아들 목숨 건져 NZ코리아포.. 18.05.22.
805 뉴질랜드 중국 영사관 사칭, 뉴질랜드 거주 중국인 대상 사기극 늘어나 NZ코리아포.. 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