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귀 파리 종류 하나가 뉴질랜드 과학자에 의해 남섬 남부에서 발견됐다.

 

오타고 대학의 스티브 커(Steve Kerr) 조교수가 작년 말에 발견한 새 파리는 발견된 지역인 ‘아라모아나(Aramoana)’의 이름을 따서 ‘스코피우러스 아라모아나(Scorpiurus aramoana)’로 명명됐다.

 

파리목 ‘긴다리 파리과(long-legged fly)’에 속하는 스코피우러스 파리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 북부에서만 각각 2종류가 발견된 바 있는데 이번에 새로운 종이 발견된 셈이다.

 

새로 발견된 파리는 작년 후반에 더니든에서 남서쪽으로 134km 떨어진 캐틀린스(Catlins)에서 발견됐으며 이후 금년 1월과 최근에 오타고 반도의 아라모아나 개펄에서도 다시 발견됐다.

 

희구 파리를 발견한 커 교수는 강어귀 지역의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이 파리의 위상으로 볼 때 이는 이곳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전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64 뉴질랜드 그린피스, 남극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충격적인 증거 발견 NZ코리아포.. 18.06.08.
763 뉴질랜드 NZ 갱단 단원은 5800여명, ‘몽그렐 몹’이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762 뉴질랜드 차체 앞 카 그릴에 끼인 채 360km 내달렸던 고양이 NZ코리아포.. 18.06.08.
761 뉴질랜드 응급실 의료진 폭행 등 난폭한 행동, 예상보다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교수 “새로운 종류의 희귀 파리 발견” NZ코리아포.. 18.06.11.
759 뉴질랜드 추격 받으며 150km 도주했던 운전자 “경찰차 보지도 못했다” NZ코리아포.. 18.06.11.
758 뉴질랜드 자폐증 남성 공격한 맹견 2마리 NZ코리아포.. 18.06.11.
757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관 일부 직원, 마약류 밀반입 정보 부당 이용 NZ코리아포.. 18.06.11.
756 뉴질랜드 키위들, 종교 단체나 자선단체보다 정부를 더 신임해 NZ코리아포.. 18.06.12.
755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심가 부동산, 매매 5건 중 1건 외국인에게 팔려 NZ코리아포.. 18.06.12.
754 뉴질랜드 중국 “작년 12월 이후 4개월째, NZ의 최대 교역 상대국” NZ코리아포.. 18.06.12.
753 뉴질랜드 NZ전국 450개 골프장 투어, 'Putting with Purpose' 모금 운동 NZ코리아포.. 18.06.13.
752 뉴질랜드 경찰 증원 계획에 따라, 형무소 증축 계획 서류 누출 NZ코리아포.. 18.06.13.
751 뉴질랜드 사이 나쁜 이웃집 울타리를 술김에 체인톱으로 잘라버린 남성 NZ코리아포.. 18.06.13.
750 뉴질랜드 다섯명 중 네명, 차 유리창 깨고 도난당한 경험 있어 NZ코리아포.. 18.06.14.
749 뉴질랜드 남극 빙하 해빙 시나리오 공개, 지구 온난화 심각성 재강조 NZ코리아포.. 18.06.14.
748 뉴질랜드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아보카도 가격 NZ코리아포.. 18.06.14.
747 뉴질랜드 10대 딸 잃었던 더니든 엄마 “슬픔 이겨내지 못한 채 결국 엄마마저…” NZ코리아포.. 18.06.14.
746 뉴질랜드 럭비 경기장에 알몸 난입했던 20대, 벌금 1천 달러 선고돼 NZ코리아포.. 18.06.14.
745 뉴질랜드 속이 빨간 키위, 전 세계로 수출 예정 NZ코리아포.. 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