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여성과 그녀의 남편은, 일상적인 사업을 돌보기 위해 사망한 아버지의 은행 계좌에 접근한 후 140만 달러 이상을 훔쳤다.

 

뉴질랜드 해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43세의 클레어 쿼크는 병든 아버지를 도와 은행 계좌에 접근할 권한을 받았고, 2016년 8월초 병석의 아버지는 사망했다.

 

클레어 쿼크의 아버지 로빈 밀리건와 그의 아내 설리 밀리건은 Milligan's Radio (1972) Ltd 사업체의 공동 이사였다. 로빈 밀리건이 사망했을 때, 그의 재산 상속자는 아내 설리 밀리건이었다.

 

클레어 쿼크는 40세의 에드워드 쿼크와 결혼했고, 사망한 아버지의 은행 계좌에서 특정 금액을 매일매일 지불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법원의 사실 요약 정보에 따르면, 2016년 8월 1일 월요일에 에드워드 쿼크는 장인의 Milligan 's Radio Ltd 은행 계좌에 로그인한 것으로 나타났고, 승인없이 $3,000를 자신의 개인 은행 계좌로 이체했다. 그 날은 그의 장인이었던 로빈 밀리건이 사망한 날이었다.

 

3일 후 에드워드 쿼크는 또다른 $3,000를 이체했다.

 

2016년 8월 12일과 9월 13일 사이에 에드워드 쿼크는 10회나 더 사망한 장인의 비즈니스 은행 계좌에서 총 $34,000를 인출했다. 에드워드 쿼크가 이 기간에 로빈 밀리건의 회사 계정에서 챙긴 돈은 총  $40,000였다.

 

이후에도 사망한 로빈 밀리건의 개인 은행 계좌에서 그의 사위 에드워드 쿼크는 $12,600를 더 인출했다.  에드워드 쿼크는 2016년 9월 20일과 2017년 12월 14일 사이에 Robin B Milligan 이름으로 되어 있는 다른 BNZ 은행 계좌에서 76회에 걸쳐 총 $1,340,900를 인출했다.

 

사망한 로빈 밀리건의 아내 셜리 밀리건은 2년 후인 2018년 1월에 이 문제를 발견했고, 그녀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에드워드 쿼크는 $560,000 이상의 돈을 도박에 탕진했고, $128,000 는 자산에 사용했으며, $121,000 를 ATM에서 인출했다.

 

클레어 쿼크 개인 은행 통장에도 그녀의 사망한 아버지의 계좌로부터 돈이 송금되었다.

 

이 부부는 경찰에  진술하기를 거부했지만, 현재까지 140만 달러 이상을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오는 9월에 법원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뉴질랜드 CHCH 부부, 미망인 어머니에게서 140만 달러 훔쳐 NZ코리아포.. 20.07.28.
1463 뉴질랜드 리디아 고, 15세 본인에게 쓴 편지 공개 NZ코리아포.. 20.07.22.
1462 뉴질랜드 국경 막혀 두 달째 학교 못 가는 6살 한국 어린이의 사연 NZ코리아포.. 20.07.22.
1461 뉴질랜드 미국에서 뉴질랜드 이주, 관심 급증 NZ코리아포.. 20.07.09.
1460 뉴질랜드 뉴질랜드, 코로나_19 위기 대응 OECD국가 중 최고 점수 NZ코리아포.. 20.07.02.
1459 뉴질랜드 호주 멜번 4주간 록다운 시작, 타스만 버블은? NZ코리아포.. 20.07.02.
1458 뉴질랜드 리디아 고, 정다래 뉴질랜드 국가대표 축하 메시지 NZ코리아포.. 20.06.30.
1457 뉴질랜드 “록다운 기간 얼마 안됐건만...” 3월 분기 GDP 1.6% 감소 NZ코리아포.. 20.06.28.
1456 뉴질랜드 한국에 진출한 뉴질랜드 경주마 한국에서 훨훨!! NZ코리아포.. 20.06.25.
1455 뉴질랜드 바이러스 검사하는 텐트를 훔쳐간 파렴치범 NZ코리아포.. 20.06.23.
1454 뉴질랜드 뉴질랜드, '평화로운 나라' 세계 2위 NZ코리아포.. 20.06.10.
1453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보단계 1단계, 사실상 코로나 종식 선언 NZ코리아포.. 20.06.08.
1452 뉴질랜드 코로나를 극복하는 한인들, 약사 NZ코리아포.. 20.06.07.
1451 뉴질랜드 활기찬 인생 마치고 트레킹 중 영면한 유명 의사 NZ코리아포.. 20.06.06.
1450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스 트랙’ “다음주부터 예약 재개” NZ코리아포.. 20.06.06.
1449 뉴질랜드 담배밀수로 대규모 탈세한 사업가에게 징역 5년 3개월 선고 NZ코리아포.. 20.06.05.
1448 뉴질랜드 퀸스타운, 내년에 8천 개의 일자기 감소 예측 NZ코리아포.. 20.06.05.
1447 뉴질랜드 국경 통제는 당분간 지속, 관광객 유치 위한 노력 NZ코리아포.. 20.06.05.
1446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찰, "인종 차별 없다"고는 할 수 없어 NZ코리아포.. 20.06.03.
1445 뉴질랜드 버닝스 “전국 7개 점포 폐점, 145명의 일자리 없어져” NZ코리아포.. 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