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민들은 매년 80시간을 정체된 모터웨이에 갇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의 자동차 협회인 AA의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자동차 협회는 오클랜드 도로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우선 각 가정부터 시작되어 자녀들의 등학교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주행하는 차량의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오늘 공개될 AA의 교통 정체 리포트에서는 세계적으로 대도시들의 교통 정체 현상이 오클랜드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주당 8백 대, 연간 4만 대가 넘는 차량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리포트에서는 출근 시간의 상황으로 트리스트람 애비뉴는 시속 13Km, 오네와 로드 16Km,카이버 패스 18Km, 울버튼 로드와 티버튼 로드는 20Km, 링컨 로드 22Km 정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의 제안으로는 정체 지역의 병목 현상의 해소와 신호등 체계의 변화, 대중 교통 수단 사용을 늘리기 위하여 더 많은 “파크 앤 라이드” 제공 그리고 학생들의 도보 또는 자전거 등하교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다.

 

 

 

a3dd5e1e3d0c62f44810bd7f6689f96e_1519850
▲참고 이미지 : 정체되는 출근길 모터웨이 진입로(출처 : NZTA)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64 뉴질랜드 오클랜드 신규 주택 부지, 30년 전에 비해 1/3 정도 줄어들어 NZ코리아포.. 18.03.16.
563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난해 4/4분기, 경상수지 적자폭 줄어들어 NZ코리아포.. 18.03.15.
562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들 너무 더러워, 수영 행사들 취소돼 NZ코리아포.. 18.03.15.
561 뉴질랜드 청소년 보호 시설 부족, 15살 소년 경찰서 구치소에서... NZ코리아포.. 18.03.15.
560 뉴질랜드 하늘을 나는 무인 에어 택시,시범 운항 예정 NZ코리아포.. 18.03.15.
559 뉴질랜드 주택 소유 유무에 따른 격차 상승, 구입 시 부모 도움 받아... NZ코리아포.. 18.03.14.
558 뉴질랜드 “엄마는 생일 파티 준비하는데…” 농장사고로 사망한 9살 어린이 NZ코리아포.. 18.03.14.
557 뉴질랜드 도로 옆 쓰레기 더미에서 현금으로 가득 채워진 금고 발견돼 NZ코리아포.. 18.03.14.
556 뉴질랜드 먹이, 물 제대로 안 준 개주인, 100시간 사회봉사와 3년간 동물 소유 금지 NZ코리아포.. 18.03.14.
555 뉴질랜드 오클랜드 절벽 위 맨션 구입 중국인 투자자, 84만 이상 벌금형 NZ코리아포.. 18.03.14.
554 뉴질랜드 사우스랜드 출산 서비스 격하, 아기가 길가에서 탄생할 수도.. NZ코리아포.. 18.03.09.
553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성들, 성 평등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 NZ코리아포.. 18.03.09.
552 뉴질랜드 지난 총선, 국민당보다 노동당이 더 많은 자금 지출 및 후원금 NZ코리아포.. 18.03.09.
551 뉴질랜드 워크 비자 제한, 노인 복지 노동자 수 감소 우려 NZ코리아포.. 18.03.08.
»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민, 매년 80시간 정체된 모터웨이에 시간 허비 NZ코리아포.. 18.03.02.
549 뉴질랜드 무비자 입국 '여권' 파워- 뉴질랜드는 7위, 한국은 3위 NZ코리아포.. 18.03.02.
548 뉴질랜드 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사들, 업무 가중에 불면증 시달려 NZ코리아포.. 18.03.02.
547 뉴질랜드 병원 응급실 수용 능력 한계에 우려의 목소리 NZ코리아포.. 18.03.02.
546 뉴질랜드 오클랜드 교통 정체, 갈수록 심해져 NZ코리아포.. 18.02.28.
545 뉴질랜드 국민당 새로운 리더 사이몬 브릿지스 - 마오리출신으로는 첫번째 NZ코리아포.. 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