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놓려진 수거용 쓰레기 더미에서 상당한 액수의 현금이 가득 담긴 금고(safe)가 하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13일(화) 전해진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금고는 지난 3월 7일(수) 오클랜드의 힐스버러(Hillsborough)에서 길가에 놓여진 ‘비유기물 쓰레기(inorganic rubbish)’ 더미에서 시청의 쓰러기 수거업체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인부들이 발견했다.

 

발견된 현금은 오타후후(Otahuhu) 경찰서에 넘겨졌으며 현재 경찰은 금고의 주인을 찾는 한편 어떻게 해당 금고가 쓰레기와 함께 놓여 있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며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어 발견된 현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3만달러가량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뉴스를 접수한 언론들에서는 당시 금고를 발견했던 수거업체와 현재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고 수거와 관련된 6명은 이번 일과 관련해 6명 모두 절도를 포함한 어떤 혐의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64 뉴질랜드 오클랜드 신규 주택 부지, 30년 전에 비해 1/3 정도 줄어들어 NZ코리아포.. 18.03.16.
563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난해 4/4분기, 경상수지 적자폭 줄어들어 NZ코리아포.. 18.03.15.
562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들 너무 더러워, 수영 행사들 취소돼 NZ코리아포.. 18.03.15.
561 뉴질랜드 청소년 보호 시설 부족, 15살 소년 경찰서 구치소에서... NZ코리아포.. 18.03.15.
560 뉴질랜드 하늘을 나는 무인 에어 택시,시범 운항 예정 NZ코리아포.. 18.03.15.
559 뉴질랜드 주택 소유 유무에 따른 격차 상승, 구입 시 부모 도움 받아... NZ코리아포.. 18.03.14.
558 뉴질랜드 “엄마는 생일 파티 준비하는데…” 농장사고로 사망한 9살 어린이 NZ코리아포.. 18.03.14.
» 뉴질랜드 도로 옆 쓰레기 더미에서 현금으로 가득 채워진 금고 발견돼 NZ코리아포.. 18.03.14.
556 뉴질랜드 먹이, 물 제대로 안 준 개주인, 100시간 사회봉사와 3년간 동물 소유 금지 NZ코리아포.. 18.03.14.
555 뉴질랜드 오클랜드 절벽 위 맨션 구입 중국인 투자자, 84만 이상 벌금형 NZ코리아포.. 18.03.14.
554 뉴질랜드 사우스랜드 출산 서비스 격하, 아기가 길가에서 탄생할 수도.. NZ코리아포.. 18.03.09.
553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성들, 성 평등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 NZ코리아포.. 18.03.09.
552 뉴질랜드 지난 총선, 국민당보다 노동당이 더 많은 자금 지출 및 후원금 NZ코리아포.. 18.03.09.
551 뉴질랜드 워크 비자 제한, 노인 복지 노동자 수 감소 우려 NZ코리아포.. 18.03.08.
550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민, 매년 80시간 정체된 모터웨이에 시간 허비 NZ코리아포.. 18.03.02.
549 뉴질랜드 무비자 입국 '여권' 파워- 뉴질랜드는 7위, 한국은 3위 NZ코리아포.. 18.03.02.
548 뉴질랜드 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사들, 업무 가중에 불면증 시달려 NZ코리아포.. 18.03.02.
547 뉴질랜드 병원 응급실 수용 능력 한계에 우려의 목소리 NZ코리아포.. 18.03.02.
546 뉴질랜드 오클랜드 교통 정체, 갈수록 심해져 NZ코리아포.. 18.02.28.
545 뉴질랜드 국민당 새로운 리더 사이몬 브릿지스 - 마오리출신으로는 첫번째 NZ코리아포.. 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