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라나키 지역에서 사람들이 까치(magpie)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종종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사건은 비단 타라나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간혹 목격되는 것으로이는 특히 까치 번식이 이뤄지는 매년 8월에서 11월 사이에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까치가 둥지나 새끼를 지키려는 행동인데 타라나키에서는 와이타라(Waitara)강 트렉이나 나모투(Ngāmotu) 해변 놀이터 등지가 이런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려져 있다.

 

까치는 지난 1860년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유입된 조류로 흔히 머리가 좋은 새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뉴질랜드에서의 말썽은 호주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둥지가 있는 주변으로 사이클을 타고 접근하는 이들을 하늘에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 일부 사이클리스트들은 접근을 방지하게 위해 헬멧에 케이블 타이를 묶는 경우도 있다.

 

조류 전문가들은 때로는 아이들이 공격 목표가 되곤 한다면서야외로 나설 때에는 헬멧이나 모자를 쓰거나 우산을 휴대하는 것도 하나의 대비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04 뉴질랜드 키위들이 갈망하는 직업은 어떤 직종일까? NZ코리아포.. 17.11.20.
403 뉴질랜드 키위 어린이들, 불링이 가장 큰 고민거리 NZ코리아포.. 17.11.20.
402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주택매매 지난 한 해 동안 하락하고 있어.... NZ코리아포.. 17.11.16.
401 뉴질랜드 마오리 하카 공연단, 내년 4월 북한에서 있을 문화 축제에 방문 계획. NZ코리아포.. 17.11.16.
400 뉴질랜드 후진하던 차에 치인 한 살배기, 극적으로 목숨 건져 NZ코리아포.. 17.11.16.
399 뉴질랜드 공중에 떠 있는 식당이 오클랜드에서 선보인다. NZ코리아포.. 17.11.16.
398 뉴질랜드 아던 총리, 대북한 제재 국사적 아닌 모든 방법 동원해야... NZ코리아포.. 17.11.15.
397 뉴질랜드 내년도 임금 상승 기대, 소비 활동 늘어날 것으로... NZ코리아포.. 17.11.15.
396 뉴질랜드 뉴질랜드와 호주, 난민 수용에 대한 대담 나눠 NZ코리아포.. 17.11.15.
395 뉴질랜드 군인들까지 동원된 좌초된 범고래 살리기 성공해 NZ코리아포.. 17.11.15.
394 뉴질랜드 스타일리스트 국제대회에서 최고상 받은 키위들 NZ코리아포.. 17.11.15.
393 뉴질랜드 세계보건기구 WHO, 항생제 올바로 알기 주간 정해 NZ코리아포.. 17.11.15.
392 뉴질랜드 좌초된 범고래 살리고자 발벗고 나선 주민들 NZ코리아포.. 17.11.13.
» 뉴질랜드 “사람들 공격하는 까치, 이유는?” NZ코리아포.. 17.11.13.
390 뉴질랜드 전기 자동차,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도 점점 높아져 NZ코리아포.. 17.11.13.
389 뉴질랜드 지난 한해동안 606명 청소년 자살 NZ코리아포.. 17.11.13.
388 뉴질랜드 10m나 구른 트럭, 행운의 운전자는 별 부상 없어 NZ코리아포.. 17.11.12.
387 뉴질랜드 경찰 추격받는 도주차량 월 평균 300여대, 경찰 사례분석 중 NZ코리아포.. 17.11.12.
386 뉴질랜드 차에 치인 반려견, 치료 없이 방치해 죽게 만든 20대 NZ코리아포.. 17.11.12.
385 뉴질랜드 부두 내달리던 5살짜리 남아, 바다로 추락해 익사 NZ코리아포.. 1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