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젊은 키위들이 금전적 압박으로 점점 더 많이 "sugar daddy"같은 중년 남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거나 온라인 성행위나 섹스 같은 직업의 유혹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일부는 임대료 인상 및 대학 교육비를 지불할 방법을 찾는 학생들이다.

 

웹캠을 통해 대중을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하는 "캠밍(Camming)"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뉴질랜드 매춘 여성단체 공동 창립자인 힐리씨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힐리씨는 이러한 유혹에 빠져 영상이나 사진을 함부로 찍었다가 곤란한 일을 겪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대 여성 한 명은 캠밍을 했다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알려진 경우가 있었다.

 

학생 부채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159억 달러이며, NZME에서 수집한 수치에서는 최근 대학생 수당 인상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대학생이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의 재정적 지원 신청이 늘어났으며, 빅토리아 대학, 오타고 대학, 오클랜드 대학에서 고난 자금이 증가했다.

 

어떤 캠밍 사이트의 경우는 시간당 $50를 제안하고 있는데 현재 뉴질랜드의 최저 임금은 $16.5 이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쉽게 유혹에 넘어갈 수 있다.

 

경찰 대변인은 웹캠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우려하는 부모 또는 소셜 미디어 회사로부터 정기적인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전역의 온라인 아동착취 팀은 올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웹캠 영상 관련 두 건의 신고 중 한 건은 법원에 기소되었고, 다른 하나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힐리씨는 불건전한 웹사이트를 통해 젊은이들이 "sugar daddy"같은 중년 남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관련 웹사이트의 대변인은 뉴질랜드에 5만 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노골적으로 뻔뻔스러운 광고로 사람들을 현혹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씨는 그녀의 연구를 위해 캠밍 작업에 참여한 여덟 명의 여성들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다. 그녀는 온라인에 캠밍 관련 사진이나 영상이 유포되어 대인 관계에 나쁜 결과가 있었고, 낙인 찍히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촬영이 된 후 해외로 판매되어 유포된 경우에는 추적하는 것이 정말로 어려우며, 캠밍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9c6e4aabc2b8fce566cb60d167d79be3_1539465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04 뉴질랜드 여권 인덱스 조사, 뉴질랜드 여권 공동 9위 NZ코리아포.. 19.07.04.
1403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TV 드라마 시리즈 촬영, 뉴질랜드로 유도 NZ코리아포.. 19.07.04.
1402 뉴질랜드 지난 반년 "기상 관측 사상 5번째로 따듯했다" NZ코리아포.. 19.07.03.
1401 뉴질랜드 영재 아들 위해 천 만달러 투자, 학교 세우는 부호 NZ코리아포.. 19.07.03.
1400 뉴질랜드 지난해 구속된 청소년, 만 천명 중 66%가 마오리 NZ코리아포.. 19.07.02.
1399 뉴질랜드 사기성 비자 신청 건수, 거의 두 배로... NZ코리아포.. 19.07.02.
1398 뉴질랜드 금융 위기 대비 현금 보유 1%늘리면, 은행 시중 금리도 올리겠다고... NZ코리아포.. 19.07.02.
1397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 "한밤중 나체로 달리던 남성, 경찰에 제지당해" NZ코리아포.. 19.06.28.
1396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 거주 한인 가족, 인종 차별과 살해 위협에 시달려... NZ코리아포.. 19.06.28.
1395 뉴질랜드 뉴질랜드 국가 이미지, 전 세계 11위 NZ코리아포.. 19.06.28.
1394 뉴질랜드 CHCH 테러 사건 희생자 기리는 조형물의 디자인 공개 NZ코리아포.. 19.06.27.
1393 뉴질랜드 중앙은행 리저브 뱅크,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NZ코리아포.. 19.06.27.
1392 뉴질랜드 안락사 관련 법안, 2차 독회 통과 NZ코리아포.. 19.06.27.
1391 뉴질랜드 통계청, 매 시간마다 사람들 움직임 추적 방안 도입 NZ코리아포.. 19.06.20.
1390 뉴질랜드 호주 추방자들로 인해 "국내에서 갱단도, 마약 판매도 크게 늘었다" NZ코리아포.. 19.06.18.
1389 뉴질랜드 70%이상 키위 운전자, 도로에서 운전 분노 NZ코리아포.. 19.06.18.
1388 뉴질랜드 CHCH 테러 영상 퍼트린 남성, 21개월 징역형 선고받아 NZ코리아포.. 19.06.18.
1387 뉴질랜드 이라크 내 NZ군 파견기지 "로켓 공격 받아, 부상자는 없어" NZ코리아포.. 19.06.18.
1386 뉴질랜드 긴 시간 스크린 들여다보는 습관, 어린이 안구 건조증 초래 NZ코리아포.. 19.06.10.
1385 뉴질랜드 "반갑다 슬로프야!" 주말 Mt Hutt 스키장에 수천명 몰려 NZ코리아포.. 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