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차선으로 달려오던 차량과 가까스로 충돌을 피했던 운전자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상대방 운전자 태도를 비난하면서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그랜트 주(Grant Zhu)가 4명의 친구들을 태우고 강한 바람 속에 코로만델 타운에서 팡가포우아(Whagapoua) 사이 국도 25호선을 달린 때는 지난 12월 31일(일) 낮 2시경.

 

그런데 그는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유는 약간의 커브에서 반대 차선으로 달려 오던 승용차 한 대가 돌발적으로 앞에 나타났기 때문.

 

두 차량은 거의 충돌 직전에서야 간신히 멈춰 섰는데, 상대방 운전자는 급정거 후 손을 흔들면서 실수를 인정하고 차를 후진시켰다가 제 차선으로 들어가 지나쳤다.

 

이 장면은 주의 차 앞에 장착된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별일 아니라는 듯 미소까지 지으면서 지나가던 상대 운전자 모습이 담긴 영상은 주에 의해 유튜브에 올려졌다.

 

그는 당시 너무 놀라 차를 세우고 마음을 진정시켰으며 정말 끔찍한 일을 겪을 뻔 했다면서, 상대방 운전자가 매우 잘못된 일이었음을 알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64 뉴질랜드 뉴질랜드, 가장 게으른 나라들 중 하나 NZ코리아포.. 17.07.14.
1363 뉴질랜드 캐러비언 여행 중 제트 분사 바람에 사망한 NZ 여성 NZ코리아포.. 17.07.14.
1362 뉴질랜드 연속해 불행 겪은 말기암 여성에게 결혼식 선물한 지역사회 NZ코리아포.. 17.07.18.
1361 뉴질랜드 fresh fish oil, 과체중 임산부 자녀들 당뇨병에 효과 기대 NZ코리아포.. 17.07.18.
1360 뉴질랜드 오클랜드 1,216개 신규 아파트 건설, 아파트 건설붐 NZ코리아포.. 17.07.18.
1359 뉴질랜드 서브웨이 레스토랑으로 돌진한 승용차.. 이유가??? NZ코리아포.. 17.07.18.
1358 뉴질랜드 키위 과수원 고용주, 절반 이상이 고용 의무 위반 NZ코리아포.. 17.07.19.
1357 뉴질랜드 가오리 공격으로 심각한 상처 입은 어부 NZ코리아포.. 17.07.19.
1356 뉴질랜드 뉴질랜드 열 번째 트래킹 코스 건설 NZ코리아포.. 17.07.20.
1355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숙자 수, 거의 2만 4천명 NZ코리아포.. 17.07.20.
1354 뉴질랜드 콜게이트 토털 치약에 내린 경고.. NZ코리아포.. 17.07.21.
1353 뉴질랜드 뉴질랜드 국방부, 한국 파견 병력 2년간 더 연장 NZ코리아포.. 17.07.21.
1352 뉴질랜드 지난 3년간 “경찰차 수리비 800만 달러 넘어” NZ코리아포.. 17.07.22.
1351 뉴질랜드 주택 문제로 자녀 계획 미루는 오클랜드 젊은 교사들.. NZ코리아포.. 17.07.24.
1350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숙자, 합성 대마초에 중독 NZ코리아포.. 17.07.24.
1349 뉴질랜드 수입 맥주병에서 발견된 죽은 도마뱀 NZ코리아포.. 17.07.25.
1348 뉴질랜드 바다에서 먼 목장까지 찾아온 아기 물개 NZ코리아포.. 17.07.25.
1347 뉴질랜드 뉴질랜드 부자들 평균 부의 가치, 전 국민의 5백배 넘어 NZ코리아포.. 17.07.25.
1346 뉴질랜드 십대 청소년 , 자해 행위 늘고 있어 NZ코리아포.. 17.07.26.
1345 뉴질랜드 훔친 반지 팔며 본명 사용해 7년 만에 잡힌 절도범 NZ코리아포.. 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