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 9월 실업률이 전달 대비 0.3% 포인트 하락한 5%를 기록하며, 7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9월 취업자 수는 전달에 비해 5,600명이 증가한 것으로 호주 통계청 자료에서 드러났다.

또한 같은 기간에 풀타임 근로자 수는 20,300명 증가한 반면, 파트타임 근로자 수는 14,700명 감소했다.

실제로 불안정 고용률도 8.3%로 떨어져 정부의 입장을 지원사격했다.

켈리 오드와이어 연방고용부 장관은 “이번 호주통계청 자료는 정부 경제정책이 주효하고 있음이 명백히 입증된 것”이라며 반겼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2013년 9월 자유당 연립 집권 이후 총 110만 개가 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고, 9월 풀타임 일자리가 사상 최고치인 865만 4천여 개로 증가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또 "지난해 전체 고용증가에서 풀타임 고용 증가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다”라고 부연했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재정장관도 “자축할 가치가 있는 상황으로 실업률 하락, 풀타임 일자리 증가 등은 자유당 연립정부의 집권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경제정책의 성공 현상이다”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경제계의 최대 우려 사항인 임금 상승률 둔화 현상이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TOP Digital/19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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