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이 뉴질랜드 국립 공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안에 대해 환경 운동가들은 분노했다. 

 

프란츠 요셉(Franz Josef) 지방의 개 주인들은 애완 동물을 데리고 걷는 구간이 마을과 지방 강둑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말한다. 

 

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는 국립 공원에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도록 Westland Tai Poutini 국립 공원 계획에 대한 변경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개들은 가죽 끈에 달려 있어야 하며 주인은 허가증을 받아야 네 개의 트랙에 입장할 수 있다.

 

DOC의 웨인 코스텔로씨는 국립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프란츠 요셉 시역은 애완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장소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개 주인 캐시 하르트숀시는 지역에 개를 개를 데리고 갈 곳이 별로 없다며, 애완견을 잘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국립 공원으로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Forest and Bird의 지역 매니저 니키씨는 개들이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야생 동물에 대한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하면서, 토착동식물 보호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니키씨는 또한 국립 공원에 개를 입장할 수 있게 되면 치안을 유지할 방법이 없다며, 사람들이 국립공원을 즐기다가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 공원 계획 초안 제출 마감은 3주 이내에 이루어진다.​ 

 

c2064fd52478aa12580469d990bf2fc7_154024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77 호주 알바니스 총리, 차기 호주 총독에 법조인 겸 사업가 사만타 모스틴 지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6 호주 NSW 운전자 대상, 도로 통행료 환급신청 접수 시작... 클레임은 어떻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5 호주 연방정부, 5월 예산 계획에서 가계 재정부담 완화 방안 제시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4 호주 유닛을 구입하고 투자 이익까지 얻을 수 있는 주요 도시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3 호주 새로 적용된 학생비자 입안자, ‘노동당 정부의 대학 단속’으로 악용?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2 호주 심각한 주택부족 상황 불구, 시드니 지역 ‘빈 집’ 2만 가구 이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1 호주 시드니 전역 유명 사립학교 학부모가 되기 위한 ‘대기자 명단 전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0 호주 ‘Hambledon Cottage’ 200년 주년... 파라마타 시, 관련 기념행사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9 호주 ‘주택위기’ 해결의 또 하나의 어려움, ‘baby boomers의 고령화’?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8 호주 파라마타 시, ‘Arthur Phillip Park’ 재개장 기해 야외 영화 상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7 호주 계속된 생활비 부담 속, 수백 만 명의 호주인 저축액 1천 달러 미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6 호주 Express. Empower. Get Loud!... CB City, ‘청년주간’ 행사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5 호주 팬데믹 이후 호주 인구 ‘급증’ 속, 가장 큰 영향 받는 시드니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4 호주 투자 부문의 최고 ‘인플루언서’, “고령화 위기 대비하려면 호주 본받아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3 호주 주택을 구입할 때 침실 하나를 추가하려면 얼마의 급여가 필요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2 호주 ‘디지털 노마드’의 세계적 확산 추세 따라 해당 비자 제공 국가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1 호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대학원 과정은 ‘건강’ 및 관련 분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0 호주 늘어나는 신용카드 사기... 지난해 호주인 손실, 22억 달러 규모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59 호주 월별 CPI 지표, 3개월 연속 3.4% 기록... “하향 추세 판단, 아직 이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58 호주 주택시장, ‘인상적 성장세’ 지속... 1년 사이 중간가격 6만3,000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