웟츠온(CherryBlossomFestival).jpg

 

여러분,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한주를 즐기시라!

 

---------------------------------------------------------------------------------------------------------------

이번 주말에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까? 주말 및 돌아오는 한주동안 시드니 곳곳에서 벌어지는 콘서트, 이벤트, 전시, 축제 등 다양한 주간 이벤트들을 선정해 독자들께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월드 스퀘어 벚꽃 축제(Cherry Blossom Festival)

 

시드니 도심 월드 스퀘어에서 이색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초대형 스크린이 쌍방형(interactive)으로 작동하는가 하면, 월드스퀘어 앱을 내려 받아 거리를 걸으면서 벚꽃이 사방에 폭발적으로 만발하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15분마다 광장에서 타이코 드럼링 서클(Taiko drumming circle), 캘리그래피 댄스(Calligraphy dancing), 나라공원 사슴 조우(Nara Park deer encounter) 등 일련의 AR 게임을 하며 디지털 벚꽃나무가 만개하도록 일조할 수도 있다. 동양 전통 타악기 공연, 서예 공연, 종이접기 및 분재 워크샵 등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 언제 : 8월12일(월)-9월1일(일) 오전9시–밤10시

▪ 어디서 : World Square (644 George St, Sydney)

▪ 가격 : 무료

▪ 예약/문의 : 02 8275 6777 (자세한 행사일정, 상품내역 및 경품참가 등에 관한 상세 정보), http://www.worldsquare.com.au/news/cherry-blossom-festival-2019/

 

 

웟츠온(Newtown Market1).jpg

 

뉴타운 마켓(Newtown Market)

 

시드니에는 각 지역에서 주말이면 열리는 유명한 동네 마켓들이 있다. 매주 토요일 뉴타운에서 열리는 뉴타운 마켓에 가보면 장인들이 직접 구워 파는 빵, 야채 케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 부터 의류, 가구류, 음악, 책, 화초, 수제 유리 제품, 수제 비누, 빈티지, 패션 제품들, 보석과 액세서리 등 재미있고 값싼 잡동사니들이 널려 있다. 지역 차고 판매대를 찾아라. 뉴타운 마켓에는 항상 헐값이나 보석이 있다.

 

웟츠온(Newtown Market2).jpg

 

▪ 언제 :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4시

▪ 어디서 : Newtown Neighbourhood Centre (1 Bedford St, Newtown)

▪ 가격 : 무료

▪ 예약/문의 : 02 9564 7317

Website https://whatson.cityofsydney.nsw.gov.au/events/newtown-market-2

 

 

웟츠온(Oyster Festival1).png

 

The Morrison 8월 굴 축제 (The Morrison Oyster Festival)

 

록스(Rocks)의 The Morrison 호텔(The Morrison Bar & Oyster Room)에서 매년 벌이는 연례 오이스터 축제. 올해로 7년째인 이 축제에 가면 매일 오후 6-7시 동안에는(Oyster Hour) 호주 50여 개 굴 농장에서 공수되는 싱싱한 굴을 단돈 $1.50에 맛볼 수 있다. 워낙 인기가 많아 예약은 안 받는데, 4시30분에서 5시30분 사이에 미리 가서 술 한 잔 마시거나, 6시 정각에 저녁 식사 예약을 하면 우선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저녁 식사 가격 안 비싸니까 겁먹지 마시라!

그 외에 굴 스테이크, 굴 카보나라 같은 유명 굴요리 메뉴 (oyster stuffed steak and oyster carbonara) 들도 있고, 기타 식사 메뉴들도 있는데 의외로 비싸지 않다. 동 호텔의 숀 코널리(제임스 본드의 숀 코넬 리가 아님) 수석 쉐프와 주방 팀은 “호주 굴농장의 신선한 굴들을 우리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환상적인 맛을 내어 손님들께 대접한다고 자랑한다.

굴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 100% 할 만한 곳. 이 호텔에는 $55에 굴 한 접시(12개) 및 무제한 와인(Oysters & Bottomless Bubbles)을 준다거나, 주말에는 3시간 무료 드링크 시간 등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들도 있으니 가기 전에 꼭 웹사이트를 검색해 보고 가실 것.

 

웟츠온(Oyster Festival2).jpg

 

▪ 언제 : 8월1일(토)-31일(목) 오전11:30-밤11시

▪ 어디서 : The Morrison Bar & Oyster Room (225 George St, Sydney)

▪ 가격 : 무료 입장

▪ 문의/예약 : 02 9247 6744, https://www.themorrison.com.au/oyster-festival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

 

  • |
  1. 웟츠온(CherryBlossomFestival).jpg (File Size:44.5KB/Download:21)
  2. 웟츠온(Newtown Market1).jpg (File Size:84.8KB/Download:16)
  3. 웟츠온(Newtown Market2).jpg (File Size:76.1KB/Download:17)
  4. 웟츠온(Oyster Festival1).png (File Size:449.9KB/Download:17)
  5. 웟츠온(Oyster Festival2).jpg (File Size:142.4KB/Download:1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77 호주 알바니스 총리, 차기 호주 총독에 법조인 겸 사업가 사만타 모스틴 지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6 호주 NSW 운전자 대상, 도로 통행료 환급신청 접수 시작... 클레임은 어떻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5 호주 연방정부, 5월 예산 계획에서 가계 재정부담 완화 방안 제시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4 호주 유닛을 구입하고 투자 이익까지 얻을 수 있는 주요 도시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3 호주 새로 적용된 학생비자 입안자, ‘노동당 정부의 대학 단속’으로 악용?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2 호주 심각한 주택부족 상황 불구, 시드니 지역 ‘빈 집’ 2만 가구 이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1 호주 시드니 전역 유명 사립학교 학부모가 되기 위한 ‘대기자 명단 전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0 호주 ‘Hambledon Cottage’ 200년 주년... 파라마타 시, 관련 기념행사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9 호주 ‘주택위기’ 해결의 또 하나의 어려움, ‘baby boomers의 고령화’?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8 호주 파라마타 시, ‘Arthur Phillip Park’ 재개장 기해 야외 영화 상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7 호주 계속된 생활비 부담 속, 수백 만 명의 호주인 저축액 1천 달러 미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6 호주 Express. Empower. Get Loud!... CB City, ‘청년주간’ 행사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5 호주 팬데믹 이후 호주 인구 ‘급증’ 속, 가장 큰 영향 받는 시드니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4 호주 투자 부문의 최고 ‘인플루언서’, “고령화 위기 대비하려면 호주 본받아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3 호주 주택을 구입할 때 침실 하나를 추가하려면 얼마의 급여가 필요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2 호주 ‘디지털 노마드’의 세계적 확산 추세 따라 해당 비자 제공 국가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1 호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대학원 과정은 ‘건강’ 및 관련 분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0 호주 늘어나는 신용카드 사기... 지난해 호주인 손실, 22억 달러 규모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59 호주 월별 CPI 지표, 3개월 연속 3.4% 기록... “하향 추세 판단, 아직 이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58 호주 주택시장, ‘인상적 성장세’ 지속... 1년 사이 중간가격 6만3,000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