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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노타입 청사진 기법을 활용한 작품으로 곤충이 우리네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보는, ‘Somewhere in Between’이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마련된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를 알리는 이미지. 사진 : Strathfield Council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의 이색 전시회 ‘Somewhere in Between’ 마련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이 ‘좋은 것과 나쁜 것 사이의 양면성’을 탐구하는 독특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달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동 카운슬의 홈부시 소재 Ironbark Gallery에서 열리는 전시회 ‘Somewhere in Between’은 곤충을 예술 제작의 원천으로 삼아 이것들이 자연에서 갖는 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시아노타입 청사진(cyanotype printmaking) 기법으로 제작한 이번 전시 작품은 농산물 및 옷감 생산, 영양소 재활용, 건강한 토양 구축에 이르기까지 곤충들이 세상에 제공하는 필요한 기능을 보여준다.

작가인 마리나 마브리트스키(Marina Mavritsky)씨는 이번 전시에 대해 “곤충이 우리의 생존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전시 작품을 통해 곤충에 대한 여러 상징적이고 문화적인 가치와 함께 곤충의 미학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시기간 : 2023년 8월 31일(목)부터 10월 29일(일)까지

-장소 : Ironbark Gallery, Strathfield Council Library & Innovation Hub(65–67 Rochester Street, Homebush)

-관련 웹사이트 : www.strathfield.nsw.gov.au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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