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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erbury-Bankstown/Georges River Management Committee가 해당 지역의 산불 발생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거주민들의 의견 개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두 카운슬 구역에 자리한 한 공원. 사진 : CB City 제공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및 발화 예방 활동 담아... 지역사회 피드백 당부

 

캔터베리 뱅스타운(Canterbury-Bankstown)과 조지스 리버(Georges River) 카운슬 지역의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이 공개됐다. 각 의회는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Canterbury-Bankstown/Georges River Management Committee’가 마련한 이 계획은 해당 지역의 산불 발생위험을 관리하고 향후 5년간 이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개요를 설명한다.

이 초안은 토지 관리자와 소방 당국의 위험요소 대비, 장비를 이용한 산불발생 요인 제거,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및 발화 예방을 포함, 다양한 전략을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CB City의 빌랄 엘-하예크(Bilal El-Hayek) 시장은 거주민들에게 이 계획을 참고하고 잠재적 산불 위험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시장은 “이번 계획은 우리의 삶과 가정, 기업 및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방안”이라며 “모든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위원회의 계획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Canterbury-Bankstown/Georges River Management Committee’는 해당 지역의 산불에 의한 영향을 줄이는 방안을 파악하고자 노력하는 두 의회, 지역 소장당국, 토지관리자 및 기타 이해관계 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의 산불 위험감소 계획에 대한 거주민들의 의견 개진은 이달 29일(목) 오후 5시까지이다. 계획안은 CB City 웹사이트 해당 패이지(cb.city/HYSBushFirePlan) 또는 CB City 뱅스타운 및 캠시(Campsie) 카운슬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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