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을 이끌 호주 대표팀 사커루즈의 사령탑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브라질 출신의 명장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 영입설이 확산되고 있다.

호주축구연맹은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떠나기로 결정한 스콜라리 감독의 에이전트와 만나 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스콜라리 감독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측 관계자들이 후임 감독 영입을 위해 나를 포함 다수의 감독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고 나의 의사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스콜라리 감독은 현재 월드컵에서만 사커루즈를 이끌기 보다는 대표팀을 장기적으로 맡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소 1년에서 2년 정도 대표팀을 맡아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의 기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았던 에인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1월 사임했으며 현재 J-리 그 영입설이 퍼지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최근까지 중국 광저우를 이끌고 중국 슈퍼리그 2연패 및 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FA컵, 중국 슈퍼컵(2회) 등을 차지했다.

그로서는 더 이상 중국에서 성취할  것이 없기에 새로운 무대에 대한 갈망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주공영 SBS는 “스콜라리 감독 영입설은 설에 불과하며, 호주축구연맹은 사실상 시드니 FC의 그래함 아놀드 감독에게 대표팀 감독직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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