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체 “치명적, 사업장 폐쇄 속출할 것” 강력 반발 예고

연방 노동당이 저소득층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주에 80달러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찬반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프레스 클럽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촉발됐다.

쇼튼 당수(사진)는 회견을 통해 “현재의 최저임금은 최저 생활을 보장하지 못한다.  현재의 최저임금이 최저생활보장 임금이 돼야 한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그는 “현재의 임금 임상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스템은 호주의 수많은 근로자들을 더욱 격리시킬 것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노동계는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 임금 인상을 위해 노동당이 더욱 공세적 입장을 취할 것임을 확인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소기업 옴부즈맨 케이트 카넬 씨는 “노동당의 최저임금 인상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자영업체 같은 소기업체 등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넬 옴부즈맨은 성명을 통해 “노동당의 제안은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 기업들에 전쟁과도 같은 것”이라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카넬 옴부즈맨은 “소규모 기업주들이나 자영업자들의 거의 절반 가량은 최저 임금보다 적은 수익을 내고 있으며 최저 임금 인상은 결국 일자리 감소와 구직 기회 축소에 심지어 사업장 폐지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맥락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소규모 사업장에 미칠 영향부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점을 옴부즈맨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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