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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병원(Canterbury Hospital)이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민을 위한 ‘오픈 데이’를 마련했다. 90년의 역사를 가진 캔터베리 병원 시설은 물론 의사들과 만남을 통해 실질적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병원 투어-의사와의 질의응답-공연 프로그램 준비

 

캔터베리 병원(Canterbury Hospital)이 내일(24일, 토) 지역민을 위한 ‘오픈 데이’ 행사를 연다. 이날 오픈 데이는 병원 투어, 의사들과의 만남 외 페이스 페인팅과 음식 스톨, 플라멩고와 에티오피아 댄스 등 흥미로운 즐길 거리도 펼쳐진다.

시드니 지역보건 당국인 ‘Sydney Local Health District’의 테레사 앤더슨(Teresa Anderson) 박사는 “지역민들 입장에서 우리 공동체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병원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소개했다. 앤더슨 박사는 ‘오픈 데이’를 기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법은 물론 캔터베리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자유롭게 알아볼 수 잇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추천했다.

캔터베리 병원은 응급종합병원으로 1929년부터 지역 사회에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병원은 지역보건소와 육아 종합지원센터, 약물중독 치료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근무 시간 외 진료 등 다양한 의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ydney Local Health District’는 “캔터베리-뱅스타운은 문화-사회적으로 풍부한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22만 명이 넘는 주민의 65%가 집에서 영어 외 언어를 사용한다”며 “병원 투어는 영어와 광동어, 북경어, 벵골어, 아랍어 등 각국 언어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비역 보건당국 홈페이지(www.slhd.nsw.gov.au/SydneyConn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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