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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Canterbury-Bankstown 전역, 학생 및 학부모 도로 안전을 도모하고자 진행한 학교 앞 횡단보도 개선 1차 작업이 완료됐다. 사진은 학생들과 함께 새로 단장한 횡단보도를 선보이는 빌랄 엘-하예크(Bilal El-Hayek. 오른쪽에서 네 번째) 시장. 사진 City of Canterbury-Bankstown 제공

 

주 정부 ‘Get NSW Active’ 지원으로... 학생-학부모의 등하교길 안전 도모

 

캔터베리 뱅스타운 시 의회(City of Canterbury-Bankstown)가 추진해 온 시 전역 17개 횡단보도 업그레이드 작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각 학교 등학교 어린이 및 학부모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B 카운슬의 빌랄 엘-하예크(Bilal El-Hayek) 시장은 ‘안전’이 CB 시 의회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면서 이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사고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장은 “우리 시 전역에서는 매일 5만8,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학교에 등하교 하며, 우리는 그들의 도로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내년도, 더 많은 횡단보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우리 시의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안전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업그레이 작업이 완료된 횡단보도는 모두 17개이며, 2024년에도 더 많은 학교 주변에서 이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Penshurst Road, Narwee- 기존 횡단보도를 높이고 가로등 보수

-Yanderra Street, Condell Park– 새 횡단보도 조성

-Church Street, Canterbury– Canterbury Girls High School 인근에 새 횡단보도 조성

-Princess Street, Canterbury – 보행자 대피구역 조성

-Miller Street, Kingsgrove– Clemton Park Public School 인근의 어린이 횡단보도 조성

-Brunker Road, Yagoona– Rowe Drive 교차로에 보행자 대피구역 조성

-Amaroo Avenue, Georges Hall– 새 보도 건설

-Howard Road, Padstow– Faraday Road 인근, 기본 보행자 대피구역 업그레이드

-Shellcote Road, Greenacre– Greenacre Christian College 인근, 새 고가 횡단보도 조성

-Raymond Street, Bankstown– West Terrace 교차로에 새 고가 횡단보도 조성

-Karool Avenue, Earlwood– Cooks River 위의 인도교 설계

-Bayview Avenue, Earlwood– 새 보행자 대피구역 조성

-Foley Street, Georges Hall– 새 보행자 도로 건설 중

-Marks Street, Chester Hill– 새 보행자 도로 건설 중

-Powell Street, Yagoona– 새 보행자 도로 건설 중

-Fore Street, Earlwood–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공유 횡단보도 건설 중

-Wardell Road, Earlwood–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공유 횡단보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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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카운슬은 또한 NSW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와 협력, 학교 구역(school zone)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이 캠페인 일환으로 각 학교 앞에 부착한 경고 표지판. 사진 City of Canterbury-Bankstown 제공

   

CB 카운슬의 이 프로젝트는 NSW 주 정부의 ‘Get NSW Active’ 프로그램 자금지원을 통해 진행한 것으로, 시 의회는 또한 NSW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NSW Police Highway Patrol)와 협력해 학교 앞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캠페인 일환으로 CB 카운슬 내 모든 학교 앞에는 ‘스쿨 존’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조하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학교 구역(school zone) 교통안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운슬 해당 웹페이지(cb.city/RoadSafe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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