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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벤디고 은행(Bendigo Bank) 스트라스필드 지점이 2002년에 개점,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금주 화요일(1일) 스트라스필드 지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창수 이사장(사진)은 한인 교민들 및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벤디고(Bendigo) 스트라스필드 지점, 개점 12주년

보험 상품 프로모션 행사 겸해... 금융 서비스 폭 확대

 


지난 2002년 벤디고 은행(Bendigo Bank)의 한인 커뮤니티 은행으로 출범한 벤디고 스트라스필드 지점이 개점 12주년을 맞았다.

 

벤디고 스트라스필드 지점(지점장 박명희)은 금주 화요일(1일) 지점 내에서 12주년 기념식과 함께 최근 시작한 보험 상품 프로모션 행사 일환으로 보험에 가입한 고객분을 대상으로 150 달러 상당의 상품 증정을 위한 라플 추첨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벤디고 은행 본사에서 에이미 랜드(Amy Land) 리저널 매니저, 데비드 챔벌린(David Chamberlain) 세일즈 리드, 마이클 우드(Michael Wood) 커뮤니티 스트렌서닝 매니저 등이 참석했으며, 스트라스필드 지점의 윤창수 이사장, 박명희 지점장 등을 비롯한 지점 전 직원 및 10여명의 고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윤창수 이사장은 “2002년에 개점한 스트라스필드 지점이 12주년을 맞기까지 열심히 일 해준 직원들과 특히 우리 지점을 이용해주시는 한인 교민들을 비롯한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 진행된 라플 추첨식에는 교민 진정택씨가 행운을 얻었다. 진씨는 “한 번도 라플과 같은 추첨식에 당첨된 적이 없어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나에게 찾아 온 것에 놀랍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벤디고 은행은 빅토리아 주 광산도시인 벤디고(Bendigo)에서 시작, 160여년의 역사를 가진 호주 은행으로 호주 전역에 본사 직영 지점과 커뮤니티 지점, 에이전시를 포함한 600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호주 4대 은행과는 달리 벤디고 은행은 커뮤니티 은행으로 지역 주민들이 투자를 통해 이익금을 배당하고, 남은 이익금의 일정액을 지역 번영과 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스트라스필드 지점은 수익금의 일부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교육, 문화, 스포츠 부문 등에 재능 있고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벤디고 은행은 일반적은 은행 업무 이외에도 보험, 재무 설계, 연금 등 고객들에게 풀 뱅킹 서비스(Full Banking Services)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보험 상품으로는 종합보험 또는 Third party 보험 가입이 가능한 자동차 보험과 Gold 또는 Silver Home & Contents 가입 시 12개월 가격에 14개월 혜택으로 2개월을 연장해 주는 집/가구 보험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건강보험으로는 연령대에 적합한 다양한 보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행자 보험 또한 다양한 상품 선택으로 원하는 보험 부분만 선택함으로써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Public liabilty(사업장 보험) 및 기타 보험 상품들을 보유,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벤디고 은행의 파이낸셜 플래너(Financial Planner)는 장기적인 투자 목적이나 은퇴계획을 고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투자와 최대한의 이익을 발생할 수 있도록 장기 투자계획을 설계해주고 있다.

 

연금(Superannuation) 부분에서는 고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연금을 간단하고 편리한 스마트 슈퍼(Smart Super) 상품으로 모든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연금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나 기존에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품 및 수수료 등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정영혁 기자

yhchung@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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