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내의 코알라 서식처가 매년 5천 헥타아르 가량 파괴되고 있어 2050년 경 주 내의 코알라가 멸종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과 NSW 자연보존협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연 초목지 보존법이 철폐된 이후 NSW주 북부 삼림 지역의 파괴 속도가 3배나 빨라졌다.

이로 인해 코알라 서식지는 매년 5천 핵타이르 가량 소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NSW주정부는 기존의 자연 초목지 보존법을 논란 속에 사전 환경평가 조사 없이 자연 삼림 지역에 대해서도 소유주의 개발을 허용하도록 법을 개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결과 단 1년 만에 심각한 속도로 코알라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세계야생생물기금과 NSW 자연보존협의회는 NSW주 북부 삼림지역의 위성사진을 비교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오는 2050년 초면 주내의  코알라가 멸종될 위험에 놓일 것으로 경고했다.

http://topdigital.com.au/node/645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17 호주 세 번째 ‘연말 대목’도 물거품... 도심 스몰비즈니스들 ‘울상’ file 호주한국신문 18.09.27.
2616 호주 광역시드니 두 번째 도심, 호주 최초로 ‘금연구역’ 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9.27.
2615 호주 해외 이민자 증가, 시드니 등 동부 지역 도시 ‘주택 수요’ 부추겨 file 호주한국신문 18.09.27.
2614 호주 “한국 개천절을 축하합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9.27.
2613 호주 호주 다큐멘터리 감독, 캄보디아서 풀려나 file 호주한국신문 18.09.27.
2612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동부지역 헤리티지 아파트, 10년 전 비해 거의 2배 거래 file 호주한국신문 18.09.27.
2611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날짜 변경 공방 재점화 톱뉴스 18.09.27.
2610 호주 애완견을 솜사탕으로… ‘동물미용 연금술사’…애견 미용사 지은정 톱뉴스 18.09.27.
2609 호주 아픔을 극복하게 해준 뮤지컬, 배우 김예랑 톱뉴스 18.09.27.
2608 호주 '환불 거부' 복지수당 부당 수급자 출국 금지 톱뉴스 18.09.27.
2607 호주 시드니 제2국제공항 첫삽…2026년 1터미널 개항 예정 톱뉴스 18.09.27.
2606 호주 자유당, 토니 애벗 정계은퇴 압박...애벗 '버티기'   톱뉴스 18.09.27.
2605 호주 모리슨 연방총리, 남녀임금격차 실태 공개 움직임에 반대 표명 톱뉴스 18.09.27.
2604 호주 RBA “주택시장 둔화세, 금융권 안정 저해하지 않을 것” 톱뉴스 18.09.22.
2603 호주 인구 고령화 속 장년층 홈리스 급증 톱뉴스 18.09.22.
» 호주 WWF “NSW 코알라, 2050년 멸종위기 직면” 경고 톱뉴스 18.09.22.
2601 호주 공정근로 옴부즈맨, 도미노 피자 저임금 의혹 전방위 조사 확대 톱뉴스 18.09.22.
2600 호주 말콤 턴불 ‘뒤끝 작렬’…피터 더튼 끌어내리기 움직임 톱뉴스 18.09.22.
2599 호주 호주 8월 실업률 5.3%...안정세 유지 톱뉴스 18.09.22.
2598 호주 딸기 속 바늘 범죄 – 호주 전역 확산 우려 톱뉴스 1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