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내의 코알라 서식처가 매년 5천 헥타아르 가량 파괴되고 있어 2050년 경 주 내의 코알라가 멸종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과 NSW 자연보존협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연 초목지 보존법이 철폐된 이후 NSW주 북부 삼림 지역의 파괴 속도가 3배나 빨라졌다.

이로 인해 코알라 서식지는 매년 5천 핵타이르 가량 소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NSW주정부는 기존의 자연 초목지 보존법을 논란 속에 사전 환경평가 조사 없이 자연 삼림 지역에 대해서도 소유주의 개발을 허용하도록 법을 개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결과 단 1년 만에 심각한 속도로 코알라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세계야생생물기금과 NSW 자연보존협의회는 NSW주 북부 삼림지역의 위성사진을 비교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오는 2050년 초면 주내의  코알라가 멸종될 위험에 놓일 것으로 경고했다.

http://topdigital.com.au/node/645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17 호주 화제의 인물- 한 은퇴 노인이 30년 가꾼 수선화 정원, 관광명소가 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6 호주 전 세계 ‘파워풀 여권’ 순위... 호주, 183개국 무비자 방문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5 호주 Things to do in Bowral, Southern Highlands(2)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4 호주 HSC 시험 시작... 과목별 남녀 응시율, 20년 전과 그대로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3 호주 호주 인구증가율, 선진국 가운데 최고... 과연 사실인가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2 호주 연립 정부의 이민자 제한 움직임, 지지도 하락으로 나타나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1 호주 왕립위원회 위원, "호주 교회들은 자산 및 수익 공개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0 호주 호주 실업률 역대급 하락…자유당 정부 “경제정책의 대성공” 희색 만연 톱뉴스 18.10.22.
2609 호주 호주 생활비 상승률, 소비자 물가지수 추월 톱뉴스 18.10.22.
2608 호주 호주정부의 석탄화력발전 사랑…IPCC ‘중단’ 제안 일축 톱뉴스 18.10.22.
2607 호주 “백패커 소득세 폐지해 농촌 인력난 해소하라” 톱뉴스 18.10.22.
2606 호주 [도메인 보고서] 시드니 주택 임대료 1년간 최대 9% 하락 톱뉴스 18.10.22.
2605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주택시장 위축 속, 윌로비 소재 주택 ‘강력한 경매 결과’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
2604 호주 “제왕절개 출산, 전 세계에서 과용되고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
2603 호주 호주 어린이들이 뽑은 영화-드라마 속 최고 영웅은...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
2602 호주 NSW 주 정부의 ‘Cost of Living Service’, “적극 활용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
2601 호주 시드니의 대규모 정원들, 매년 3억2천만 달러 가치 추가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
2600 호주 세계 최고의 도박꾼... 호주인 '스포츠 베팅' 규모도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
2599 호주 여행 Tip... 장거리 비행과 시차로 인한 피로, 몇 주 전 미리 준비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
2598 호주 UNWTO, 2018년 보고서... 관광수입 상위 국가는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