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 동물을 만나러! ‘섬씽 엘스···’展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시내 곳곳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애보리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샌드 송(Sand Song)’은 만 5-12세를 대상으로 ‘에뮤 알을 훔치는 얄궂은 두루미’ 이야기를 들려준다. 총 90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샵, 애보리진의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에뮤 댄스 배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진다.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동안 진행되며 입장료는 $18-$20이다.

‘섬씽 엘스 이즈 얼라이브(Something Else Is Alive)’는 써큘러 키에 위치한 커스튬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다. 시드니와 동물적 본능을 부제로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시드니 도시를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을 감상하는 자리다. 거대한 현대 도시 형태를 갖춘 시드니는 세련됨을 갖춘 동시에 역설적으로 야생의 아름다움도 있다. 눈에 잘 보이는, 혹은 잘 보이지 않는 동물들이 비밀의 주인공들. 구관조부터 노이즈 마이너, 송골매 등 빌딩 사이를 누비는 새들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드니 시 콜렉션으로 미쉘 바운프레이저, 블락 더글라스, 마이린 응우옌, 개리 트린 등 시드니를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함께 했다.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미지 출처: 바랑가루웹사이트)

 

©TOP Digital

http://topdigital.com.au/node/4646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677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노동절 연휴로 낙찰률 다소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17.10.05.
1676 호주 호주 기준금리 1.5% 14개월째 동결 톱뉴스 17.10.04.
1675 호주 “동성결혼, 세계적 대세일까…?” 톱뉴스 17.10.04.
1674 호주 [AFL 최종결승] 리치먼드, 애들레이드 격파…37년만의 우승 감격 톱뉴스 17.10.04.
1673 호주 ‘동성애 상징곡’ Same Love의 맥콜리모어 호주 공연료 전액 기부 톱뉴스 17.10.03.
1672 호주 호주서 탄생된 김정은 햄버거: ‘김정얌냠 버거(Kim Jong Yum burger) 톱뉴스 17.10.03.
1671 호주 브랙퍼스트 포인트 3베드룸 하우스, 3년만에 114만 달러 시세 차익 톱뉴스 17.09.29.
1670 호주 2016-17 연방예산 적자 규모, 4년 최저치 톱뉴스 17.09.29.
1669 호주 씨티그룹, 호주 성장세 상향 전망 속 금리동결 예측 톱뉴스 17.09.29.
1668 호주 세계적 가스 생산국의 가스 수급난 톱뉴스 17.09.29.
1667 호주 휘영청 밝은 달, 4일은 추석 톱뉴스 17.09.29.
» 호주 애보리진 문화 속으로! ‘샌드 송’ 톱뉴스 17.09.29.
1665 호주 [인터뷰] ‘임정연 한복’ 시드니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소윤씨 톱뉴스 17.09.29.
1664 호주 “현실성 결여된 재생 에너지 정책…?” 톱뉴스 17.09.29.
1663 호주 초보자에게 유용한 셀프 인테리어 팁 톱뉴스 17.09.29.
1662 호주 38년 빈 서리힐즈 흉가 테라스하우스 ‘160만 달러’ 매각 톱뉴스 17.09.29.
1661 호주 미화 대비 호주 달러 하락세 예고 톱뉴스 17.09.29.
1660 호주 살인 독감 이번에는 ACT 주부 목숨 앗아가 톱뉴스 17.09.29.
1659 호주 한국방문 노동당 빌 쇼튼, 페니 웡 “한반도 상황, 초당적 대처” 강조 톱뉴스 17.09.29.
1658 호주 한국 방문 빌 쇼튼- 페니 웡, 이낙연 총리와 회담 톱뉴스 1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