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호주 전역에서 새로운 10달러 짜리 지폐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호주중앙은행의 필립 로두 총재는 "이번에 새로이 발행된 10달러 지폐는 위조지폐 제작을 완전히 차단하는 최첨단 화폐로 호주의 획기적 기술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격찬했다.

새로운 10달러 지폐에는 구권과 마찬가지로 호주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시인, 그리고 언론인인 메리 길모어 여사와 월칭 마틸다의 작사가인 국민 시인 앤드류 버튼 패터슨이 장식하고 있다.

메리 길모어 여사(Mary Gilmore, 1865-1962는 여성들과 원주민 그리고 빈민을 위한 글을 쓴 대표적 여성 사회 운동가로 여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데임의 작위를 받았다.

다른 한 면을 장식하고 있는 호주의 상징적 시인이며 작사가인 앤드류 버튼 패터슨은 밴조 패터슨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호주판 아리랑 ‘월칭 마틸다’의 작사가이며 국민시인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신권과 구권은 정확히 같은 크기이며 같은 색상이다.

호주는 지난해에 새로운 5달러 지폐를 발행한 바 있다.

 

©TOP Digital/20 September 2017

http://topdigital.com.au/node/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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