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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주 총리가 서울시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시민 증서’를 받았다. NSW 주와 서울특별시는 오랜 자매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원순 시장, NSW 주 총리에 ‘명예시민 증서’ 수여

 

NSW 주 글래디스 베리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주 총리가 서울 명예시민이 됐다.

지난 8월23-24일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지난 주 목요일(24일) 서울시가 마련한 ‘명예시민 증서 수여식’에서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이 증서를 수여받았다.

호주 주 총리 가운데 서울시 명예시민 증서를 받은 이는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가 처음이다.

NSW 주와 서울특별시는 오랜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오면서 양 도시-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의 이번 서울 방문은 첫 한국 공식 업무로, 주 총리는 이번 방문 동안 한국의 각 부처와 기반시설, 금융서비스, 교육, 자원 및 에너지 부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시드니 제2공한인 웨스턴 시드니 공항 건설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인 인천공항의 각 시스템을 들러보고 이를 웨스턴 시드니 공항에 적극 활용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오랜 자매도시인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에게 명예시민 증서를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호주의 한인동포들 70%가 NSW 주에 거주한다는 점에서 NSW 주와 한국과의 관계는 아주 특별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서울시와 함께 △투자 △국제행사 및 컨퍼런스 부문에서의 협력을 약속하는 MOU에 서명했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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