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달러화 하락세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AMP 캐피털은 “호주정부가 상당한 규모의 재정정책을 추가로 내놓지 않을 경우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카드로 호주달러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호주달러가 저점에 가까워졌거나, 이미 저점에 달했다고 생각할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글로벌 경기 사이클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호주달러가 이미 크게 하락해 적정 가격을 밑돌고 있는 데다 호주달러에 대한 심리가 매우 부정적이고 호주 경상수지가 흑자인 점 등이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AMP 캐피털은 호주달러화가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에 향후 몇 개월내에 0.65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2020년 말에는 0.65~0.7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올해 1월 31일에 기록한 연고점 0.7295달러 이후 내리막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TOP Digital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57 호주 시드니 여성들, 호주 다른 도시 여성들 비해 은퇴 빠르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8.
3356 호주 광역시드니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밀슨스 포인트’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8.
3355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헌터스 힐 소재 타운하우스, 잠정가서 17만 달러 높아져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8.
3354 호주 중국, 인권 문제 제기 연방자유당 의원 2명에 입국 불허 논란 확산 톱뉴스 19.11.26.
3353 호주 두터운 연무에 뒤덮인 시드니…대기 오염 10배 악화 톱뉴스 19.11.26.
3352 호주 시드니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 강화...12월 10일부터 2단계 적용 톱뉴스 19.11.26.
3351 호주 한국산 김치, 호주 시장 ‘장악’…수출량 2010년 이후 계속 증가 톱뉴스 19.11.26.
3350 호주 “호주 산불, 인도양 다이폴 현상 때문” 톱뉴스 19.11.26.
3349 호주 봉준호 감독 ‘기생충’ 2019 APSA 최우수 작품상 수상 톱뉴스 19.11.26.
3348 호주 호주 前 정보수장 "中, 스파이 행위로 호주 정치권 장악 시도" 톱뉴스 19.11.26.
» 호주 AMP캐피털 "호주달러 하락세 끝” 전망 톱뉴스 19.11.26.
3346 호주 사라 핸슨-영, ‘막말’ 파동 레이욘헬름 전 상원의원 상대 명예훼손 승소 톱뉴스 19.11.26.
3345 호주 ‘Get our priorities right’... 시드니 새해맞이 불꽃놀이 취소 청원 확산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
3344 호주 “2020년 시드니-멜번 주택 가격, 두 자릿수 성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
3343 호주 “부동산 시장 회복 탄력 받았다”... 주택 가격 크게 반등해 가는 중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
3342 호주 호주 정부,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 만든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
3341 호주 호주 최고 디자인의 레스토랑-카페-바-호텔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
3340 호주 ‘Drive’ 사, ‘Electric Vehicle of the Year’에 ‘Model 3’ 선정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
3339 호주 주택 임대보다 구입이 저렴한 전국 각 도시별 지역 수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
3338 호주 운이 좋으면 숨어있던 금화가 나타나 “날 좀 보소!” file 호주한국신문 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