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4일 멜버른 컨벤션 센터서 열려

“호주 첫 방문 - 설레고 기다려져”

 

보디빌더 황철순이 13, 14일 멜버른 피트니쇼(Melbourne Fitness Show)’에 초청돼 호주를 찾는다.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챔피언’(2012년), ‘몬스터짐 올스타 클래식’(2017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철순은 국내외 피트니스 무대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엔 ‘2018 올림피아 아마추어 차이나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중국 피트니스 산업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황철순의 호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멜버른 피트니스 쇼에 앞서 진행된 이메일 인터뷰에서 그는 “굉장히 설렌다”며 “피트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곳곳서 모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피트니스쇼에서 황철순은 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호주에서 피트니스가 굉장히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트니스와 관련해 한인 동포분들의 관심 또한 높다고 들었다. 이번 기회가 제가 피트니스에 갖고 있는 열정이 하나의 연결 고리가 돼 많은 한인 동포 분들을 뵙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비보이 출신으로 정상급 보디빌더로 거듭난 황철순이 밝힌 ‘몸짱’이 되는 비결은 ‘현실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에 있다. 그는 “트레이닝과 먹는 것을 일관 되게 끌고 나가야 한다”며 “몸은 생활 습관들이 쌓여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틀 간 멜버른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멜버른 컨벤션 센터(Melbourn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피트니스 쇼’는 초청 게스트를 만나는 시간뿐 아니라 건강 요리 시연회, 트레이닝,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티켓 예매 및 행사와 관련한 정보는 웹사이트(fitness-show.com.au/melbour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topdigital.com.au/node/659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37 호주 이마트, 호주 와인 '피터르만 바로산 쉬라즈' 한국 시판 톱뉴스 18.10.05.
2636 호주 NSW 포커 클럽, 고객에 무료 술에 급전 서비스...역대급 벌금 톱뉴스 18.10.11.
2635 호주 논란의 오페라하우스 지붕 광고 9일 저녁 8시 강행 톱뉴스 18.10.11.
2634 호주 남녀평등은 이상…남녀격차는 현실? 톱뉴스 18.10.11.
» 호주 보디빌더 황철순, ‘멜버른 피트니스 쇼’ 초청돼 톱뉴스 18.10.11.
2632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시드니 시티-동부 지역 경매시장, 강세 이어가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31 호주 시드니 경전철 공사, 또 연장... 2020년 5월 이후에야 가능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30 호주 ‘Daylight saving’, 건강에 악영향 미칠 수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9 호주 연금수령자 외 호주인 외식 지출 비용, 거의 유사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8 호주 NSW 주 정부, ‘부자 외국인’ 유치 위한 ‘SIV 비자’ 지지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7 호주 Things to do in Bowral, Southern Highlands(1)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6 호주 여성>남성 불균형 속, 일부 지역 여성 비율 크게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5 호주 RBA, 50달러 새 지폐 디자인에 시각장애인 요청 반영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4 호주 젊은이들 사이에서 ‘높은 순도의 엑스터시’ 사용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3 호주 NSW 주, ‘사이버 폭력’ 범죄자 대상 처벌 크게 강화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2 호주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 “이민자 수용 ‘절반’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1 호주 신규 유입 이민자, 최대 5년 지방 지역 거주 ‘강제화’ 방침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1.
2620 호주 부동산 화제- 시드니 일부 지역의 높은 주택 가격, “일회성이 아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9 호주 크라운 그룹, 워털루 지역에 또 하나의 주거지 개발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
2618 호주 모리슨 총리, 계절노동자 대상 취업비자 ‘유효’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