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여권 파워 1).jpg

런던(London) 기반의 글로벌 이민 컨설팅 회사인 ‘Henley & Partners’가 지난 2006년부터 조사해 내놓는 ‘2018 Henley Passport Index’ 최근 집계 결과 일본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권은 전 세계 190개 국가를 입국사증 없이 방문 가능하다.

 

한국은 188개 국으로 3위... 일본(190개 국), 싱가포르 제치고 1위에

 

호주 여권으로 전 세계 국가를 여행할 경우 입국사증(VISA) 없이 방문이 가능한 국가는 183개국이었다. 또 한국 여권은 호주보다 5개 국 많은 188개 국가로 글로벌 ‘여권 파워’ 순위로는 3위에 랭크됐다.

런던(London) 기반의 글로벌 이민 컨설팅 사로, 전 세계 25국에 법인을 두고 있는 ‘Henley & Partners’가 지난 2006년부터 조사해 내놓는 ‘2018 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1위는 일본 여권으로, 기존 싱가포르(189개 국가)를 제치고 가장 ‘파워풀’한 여권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권은 전 세계 190개 국가를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

‘Henley & Partners’의 올해 인덱스에서 한국과 같이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188개국인 여권은 독일, 프랑스였으며, 이어 187개 국가인 덴마크, 필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 국가가 4위에 올라 있다.

미국은 186개 국으로 영국,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과 함께 5위에, 캐나다는 185개 국으로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와 함께 6위를 기록했으며 호주는 183개 국으로 그리스, 몰타와 나란히 7위에 랭크됐다.

 

종합(여권 파워 2).jpg

호주 여권으로는 현재 183개 국가를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한국은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가 188개 국으로 ‘여권 파워’ 순위로는 세 번째이다.

 

‘Henley Passport Index’는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국 여권이 다른 국가로 얼마나 쉽게 입국할 수 있는지를 순위로 매긴 것이다.

일본은 이달 초 미얀마 정부가 비자면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싱가포르를 제치고 가장 많은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됐다.

반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30개 국), 소말리아와 시리아(32개 국)는 이번 ‘파워풀’ 여권 순위에서 이전 조사와 변동 없이 최하위에 자리했으며, 북한(42개 국)은 스리랑카, 에티오피아와 함께 99위였다.

이전 조사와 비교해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가 크게 늘어난 여권은 조지아(Georgia)로 전년도보다 18개국이 늘어난 112개 국으로 50위에 올랐으며 우크라이나 17개 국 확대(41위), 아랍에미리트 17개 국 확대(21위), 중국은 14개국이 늘어나 71위에 자리했다.

 

■ 파워풀 여권 순위

1. Japan : 190

2. Singapore : 189

3. South Korea, France. Germany : 188

4. Denmark, Finland, Italy, Spain, Sweden : 187

5. Austria, Luxembourg, Netherlands, Norway, Portugal, United Kingdom, United States : 186

6. Belgium, Canada, Ireland, Switzerland : 185

7. Australia, Greece, Malta : 183

8. Czech Republic, New Zealand : 182

9. Iceland : 181

10. Hungary, Malaysia, Slovenia : 180

 

■ 무비자 입국 국가 수 최하위 순위

106. Afghanistan, Iraq : 30

105. Somalia, Syria : 32

104. Pakistan : 33

103. Yemen : 37

102. Eritrea, Palestinian Territory, Sudan : 39

101. Nepal : 40

100. Bangladesh, Lebanon, Libya, South Sudan : 41

99. Ethiopia, North Korea, Sri Lanka : 42

98. Congo(Dem. Rep.), Iran : 43

97. Kosovo : 44

 

■ 전년도 대비 여권 파워 최대 확대 국가

-Georgia(50번째) : 112개 국(18개 국 확대)

-Ukraine(41번째) : 128개 국(17개 국 확대)

-United Arab Emirates(21번째) : 161개 국(17개 국 확대)

-China(71번째) : 74개 국(14개국 확대)

Source : Henley Passport Index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여권 파워 1).jpg (File Size:28.5KB/Download:15)
  2. 종합(여권 파워 2).jpg (File Size:76.4KB/Download:1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177 호주 경찰, 시드니 서부 일대 폭력조직 체포작전 전개 호주한국신문 14.05.15.
5176 호주 제임스 패커-데이빗 긴젤, 각 500달러 벌금 호주한국신문 14.05.15.
5175 호주 연방 경찰, NAB 직원에 자료 유출시킨 ABS 직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5.15.
5174 호주 결혼생활의 스트레스가 조기 사망 부를 수도... 호주한국신문 14.05.15.
5173 호주 Budget 2014... 애보트, “세금 인상은 없을 것” 선거공약 파기 호주한국신문 14.05.15.
5172 호주 Budget 2014... 새로운 예산안이 미치는 부문별 영향은 호주한국신문 14.05.15.
5171 호주 Budget 2014... 애보트 정부, “국민 기만한 것” 호주한국신문 14.05.15.
5170 호주 동해안 지역, 대량의 수중메탄가스 저장발견 file 굿데이뉴질랜.. 14.05.17.
5169 호주 4월 주택 판매가는 상승, 거래량은 대폭 감소 file 굿데이뉴질랜.. 14.05.17.
5168 호주 Korean Food Show in Wellington file 굿데이뉴질랜.. 14.05.17.
5167 호주 에어뉴질랜드 항공기 납치범, 뉴질랜드 영주권 취득 사실 알려져 file 굿데이뉴질랜.. 14.05.22.
5166 호주 렌 브라운 “2021년까지 오클랜드 관광 소득 72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 file 굿데이뉴질랜.. 14.05.22.
5165 호주 시드니 고급 부동산 시장, 거래량 증가로 가격 상승 호주한국신문 14.05.22.
5164 호주 한국 근•현대 사진전, ‘Korea: Then and Now’ 개막 호주한국신문 14.05.22.
5163 호주 ‘북한인권주간’ 개막... 다양한 행사 펼쳐져 호주한국신문 14.05.22.
5162 호주 재외동포재단, 두 번째 사진 공모전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5.22.
5161 호주 구세군 ‘2014 레드쉴드 어필’ 모금운동 전개 호주한국신문 14.05.22.
5160 호주 대학생 수천 명 ‘예산안 반대’ 가두행진 벌여 호주한국신문 14.05.22.
5159 호주 애보트 정부의 초긴축 예산안, ‘지지율 급락’으로 호주한국신문 14.05.22.
5158 호주 호주 크리켓의 전설 돈 브래드먼의 배트, 6만 달러에 호주한국신문 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