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수강자-문호원 회원 대상, ‘치맥 파티’ 겸해

 

한국에서 이미 새로운 음식문화의 강자로 부상한 ‘치맥’(치킨과 맥주)이 호주 현지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문화원’)은 금주 수요일(수) 문화원에서 ‘한국문화 워크숍 및 치맥 파티’를 개최, 시드니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자 및 문화원 회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문화원 회원과 함께 올 7월 정식 세종학당으로 지정된 매콰리 대학 한국어 강좌 수강생 및 현지 일반인들이 초청되어 최근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류 아이템 ‘치맥’을 주제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한국문화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글 서예로 이름쓰기, 한국 전통 접시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치맥 파티’에는 약 200명의 현지인이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겼다. 행사에는 여러 양념 종류별 치킨, 한국 브랜드 다과류 및 음료가 제공되었고, 시드니 K-팝 댄스 그룹인 식스(6ixx)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한복 입기,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 등 여러 부문의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호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치킨을 주제로 닭강정, 파닭치킨,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간장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치킨 소스 만들기 시연행사도 함께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간이행사로 진행된 한국 브랜드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수정과 빨리 마시기 시합 등은 한국 브랜드 다과 및 음료를 소개하는 데 효과적임은 물론이고 전반적으로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많은 이들은 “행사에서 맛있는 치킨을 맛볼 수 있을 거라 예상은 했었지만, 더불어 다양한 체험거리도 함께 즐기게 되어 좋았다. 특히 한복 체험 행사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하며 향후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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