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Domain House Price 1).jpg

2022년 12월 분기, 호주 주택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 기록된 최대폭의 가격 하락 이후 점차 그 속도가 완화되고 있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흐름을 보인다. ABC 방송 ‘The Business’ 프로그램 화면 캡쳐

 

시드니 중간 가격, 11.3% 가격 하락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 비해 24.2% 높은 수준

 

지난해 급격한 침체를 보였던 호주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보이고 있다. 최근 데이터는 주택가격 하락이 둔화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기록된 최대 가격 하락 이후 분기별 가격 하락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지어 일부 도시에는 시장이 안정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시드니와 브리즈번(Brisbane), 캔버라(Canberra)는 지난 12월 분기 동안에도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이는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인’(Domain)의 최근 주택가격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멜번(Melbourne), 애들레이드(Adelaide), 호바트(Hobart), 퍼스(Perth)의 주택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다윈(Darwin)의 가격 상승폭은 3.3%에 달했다.

반면 유닛의 경우 시드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다윈에서 상승 회복력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지만 멜번의 유닛 중간 가격은 사상 가장 빠른 하락을 기록했으며 캔버라는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단독주택 및 유닛 가격 하락폭은 12월까지 3개월 동안 1% 미만에 그쳤다.

‘도메인’ 사의 통계분석 선임연구원인 니콜라 파월(Nicola Powell) 박사는 “지난 봄 시즌은 금리 인상 충격과 치솟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의해 주택시장이 타격을 받았다”며 “9월 분기 주택가격이 가장 급격하게 하락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박사는 이어 “판매자들은 주택시장 침체가 어떻게 풀리고, 높은 물가상승 수치와 이자율 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고자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면서 “지난 12월 분기 데이터는 구매자가 부채비용 상승 및 차입능력 감소라는 새로운 표준에 적응할 시간을 가졌고, 이는 분기별 가격 하락의 정점이 지났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Domain House Price 2).jpg

시드니와 캔버라, 브리즈번은 지난 12월 분기, 가격 하락이 이어졌지만 이외 대도시들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다윈은 3.3%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시드니 지역의 한 주택 경매 알림판. 사진 : LJ Hooker

   

지난 분기, 유닛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교외지역(suburb)은 애들레이드 남부 해안의 홀드패스트 베이(Holdfast Bay)로 17.5%가 올랐으며, 분다버그(Bundaberg, Queensland. 12.9% 상승), 와가와가(Wagga Wagga, NSW)와 리치먼드 밸리(Richmond Valley, NSW) 또한 10%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높았던 곳은 광역시드니의 듀랄-와이즈만 페리(Dural-Wisemans Ferry)로, 12월 분기 상승폭은 무려 8.5%였다.

전국적으로 단독주택 가격은 최고점에서 6.3%가 떨어졌다. 도시별로 보면 시드니의 하락폭이 11.3%로 가장 컸으며 캔버라(6.7% 하락), 브리즈번(6.6% 하락)이 뒤를 이었다.

시드니의 주택가격 하락은 3분기 연속 이어진 것으로, 시드니 주택시장 사상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캔버라 또한 마찬가지로, 기록상으로 가장 급격한 하락을 기록한 반면 브리즈번의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10년 만이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의 주택시장 붐 시기에 발생한 대규모 이익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시드니의 경우 11.3%의 가격 손실에도 불구하고 중간 주택가격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24.2%, 금액으로는 27만5,388달러 높아진 상태이다.

시드니와 함께 지난 12월 분기, 가격 하락을 기록한 캔버라의 중간 가격은 팬데믹 이전보다 무려 31만9,565달러, 브리즈번은 20만5,297달러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파월 박사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호주 부동산 시장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말 기준금리 상승이 그친다면 더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시장에 나옴으로써 향후 시장 흐름은 순조롭게 이어질 것”이라는 그녀는 “하지만 가능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Domain House Price 3).jpg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의 주택시장 붐 시기에 발생한 대규모 이익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캔버라의 중간 가격은 팬데믹 이전보다 무려 31만9,565달러, 시드니는 27만5,388달러 높은 상태이다. 사진은 캔버라의 한 펜트하우스. 사진 : Koala Invest

   

파월 박사는 이어 “불안정한 금리환경, 금융시장에 대한 엄격한 서비스 요구 가능성을 감안하면 소비자가 시장 불안감을 떨쳐내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도메인’ 사의 모기지(mortgage) 상환 계산에 따르면 100만 달러의 주택담보 대출을 갖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월 거의 1,800달러 더 많은 상환금을 지불하고 있다.

 

■ 각 도시 중간 가격- House

(도시 : 2022년 12월 분기 / 2022년 9월 분기 / 2021년 12월 분기 / 분기별 상승률 / 연간 상승률)

Sydney : $1,413,658 / $1,443,265 / $1,586,171 / -2.1% / -10.9%

Melbourne : $1,032,903 / $1,025,355 / $1,094,051 / 0.7% / -5.6%

Brisbane : $801,449 / $815,874 / $810,102 / -1.8% / -1.1%

Adelaide : $783,705 / $781,948 / $711,156 / 0.2% / 10.2%

Canberra : $1,095,587 / $1,098,361 / $1,165,892 / -0.3% / -6.0%

Perth : $658,270 / $651,207 / $623,061 / 1.1% / 5.7%

Hobart : $737,650 / $732,986 / $736,776 / 0.6% / 0.1%

Darwin : $646,835 / $626,035 / $640,175 / 3.3% / 1.0%

Combined capitals : $1,008,988 / $1,015,893 / $1,061,929 / -0.7% / -5.0%

Combined regionals : $566,732 / $560,892 / $546,850 / 1.0% / 3.6%

Source: Domain, powered by APM. Domain House Price Report, Houses.

 

■ 각 도시 중간가격- Unit

(도시 : 2022년 12월 분기 / 2022년 9월 분기 / 2021년 12월 분기 / 분기별 상승률 / 연간 상승률)

Sydney : $748,422 / $757,626 / $800,422 / -1.2% / -6.5%

Melbourne : $561,463 / $562,556 / $596,139 / -0.2% / -5.8%

Brisbane : $444,623 / $449,980 / $432,021 / -1.2% / 2.9%

Adelaide : $422,080 / $407,183 / $370,481 / 3.7% / 13.9%

Canberra : $567,888 / $586,220 / $589,490 / -3.1% / -3.7%

Perth : $367,186 / $368,598 / $370,954 / -0.4% / -1.0%

Hobart : $542,970 / $560,291 / $562,333 / -3.1% / -3.4%

Darwin : $386,678 / $365,196 / $380,739 / 5.9% / 1.6%

Combined capitals : $596,771 / $601,367 / $623,831 / -0.8% / -4.3%

Combined regionals : / $429,985 / $426,740 / $432,414 / 0.8% / -0.6%

Source: Domain, powered by APM. Domain House Price Report, Units. 

 

부동산(Domain House Price 4).jpg

지난 분기, 유닛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교외지역(suburb)은 애들레이드 남부 해안의 홀드패스트 베이(Holdfast Bay)로, 상승폭은 17.5%에 달했다. 사진은 홀드패스트 베이의 한 아파트. 사진 : JKC Real Estate

   

■ 시장 주기에 따른 주택가격 변화

(Region / 최고가 시기 : 팬데믹 기간의 상승률 / 정점 대비 가격 상승률 / 팬데믹 이전의 대비 상승폭-% 및 달러)

Combined capitals / Mar-22 : 33.60% / -6.10% / 25.40%-$204,317

Combined regionals / Jun-22 : 31.80% / -0.20% / 31.50%-$135,881

Sydney / Mar-22 : 40.10% / -11.30% / 24.20%-$275,388

Melbourne / Dec-21 : 24.10% / -5.60% / 17.20%-$151,614

Brisbane / Jun-22 : 43.90% / -6.60% / 34.40%-$205,297

Adelaide / Dec-22 : 44.80% / 0% / 44.80%-$242,343

Perth / Dec-22 : 24.20% / 0% / 24.20%-$128,447

Canberra / Jun-22 : 51.30% / -6.70% / 41.20%-$319,565

Darwin / Dec-13* : 41.20% / -4.70% / 34.60%-$166,215

Hobart / Mar-22 : 52.30% / -3.80% / 46.40%-$233,935

Source: Domain

 

■ 주택구입 경제성 개선된 상위 지역

(State / Suburb / Region / Property : Median / Annual change)

Vic / Sunshine / West / Unit : $424,900 / -28.0%

NSW / Little Bay / City and East / Unit : $826,000 / -24.6%

NSW / Cremorne / Lower North / House : $2,520,000 / -23.6%

NSW / Marsfield / Upper North Shore / House : $1,050,000 / -20.5%

NSW / Woolloomooloo / City and East / Unit : $975,000 / -20.4%

NSW / Eastwood / Upper North Shore / Unit : $650,000 / -18.5%

NSW / Clovelly / City and East / House : $3,675,000 / -17.6%

Vic / Yarraville / West / Unit : $497,500 / -17.4%

Vic / Toorak / Inner Urban / House : $4,737,500 / -17.1%

NSW / Paddington / City and East / Unit : $897,500 / -16.9%

Source: Domain, House Price Report, December 2022 Quarter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부동산(Domain House Price 1).jpg (File Size:128.6KB/Download:13)
  2. 부동산(Domain House Price 2).jpg (File Size:80.7KB/Download:11)
  3. 부동산(Domain House Price 3).jpg (File Size:92.7KB/Download:15)
  4. 부동산(Domain House Price 4).jpg (File Size:107.6KB/Download:1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801 호주 알바니스 총리, 차기 호주 총독에 법조인 겸 사업가 사만타 모스틴 지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800 호주 NSW 운전자 대상, 도로 통행료 환급신청 접수 시작... 클레임은 어떻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9 호주 연방정부, 5월 예산 계획에서 가계 재정부담 완화 방안 제시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8 호주 유닛을 구입하고 투자 이익까지 얻을 수 있는 주요 도시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7 호주 새로 적용된 학생비자 입안자, ‘노동당 정부의 대학 단속’으로 악용?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6 호주 심각한 주택부족 상황 불구, 시드니 지역 ‘빈 집’ 2만 가구 이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5 호주 시드니 전역 유명 사립학교 학부모가 되기 위한 ‘대기자 명단 전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4 호주 ‘Hambledon Cottage’ 200년 주년... 파라마타 시, 관련 기념행사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3 호주 ‘주택위기’ 해결의 또 하나의 어려움, ‘baby boomers의 고령화’?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2 호주 파라마타 시, ‘Arthur Phillip Park’ 재개장 기해 야외 영화 상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1 호주 계속된 생활비 부담 속, 수백 만 명의 호주인 저축액 1천 달러 미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90 호주 Express. Empower. Get Loud!... CB City, ‘청년주간’ 행사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6789 호주 팬데믹 이후 호주 인구 ‘급증’ 속, 가장 큰 영향 받는 시드니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8 호주 투자 부문의 최고 ‘인플루언서’, “고령화 위기 대비하려면 호주 본받아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7 호주 주택을 구입할 때 침실 하나를 추가하려면 얼마의 급여가 필요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6 호주 ‘디지털 노마드’의 세계적 확산 추세 따라 해당 비자 제공 국가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5 호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대학원 과정은 ‘건강’ 및 관련 분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4 호주 늘어나는 신용카드 사기... 지난해 호주인 손실, 22억 달러 규모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3 호주 월별 CPI 지표, 3개월 연속 3.4% 기록... “하향 추세 판단, 아직 이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2 호주 주택시장, ‘인상적 성장세’ 지속... 1년 사이 중간가격 6만3,000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1 호주 보험-금융 서비스 가격 상승 속, Private health insurance 3% 이상 인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80 호주 호주 각 학교 교장들, ‘최악’ 수준의 신체적 폭력-협박에 시달려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79 호주 ‘P-plate’ 상태의 자녀 ‘안전’ 고려한다면, 자동차를 사 주는 대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78 호주 계속되는 가계 재정 부담 속, 수백 만 명의 호주인이 ‘부업’ 찾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6777 호주 생활비 압박 지속... 정부, 물가상승률에 맞춰 최저임금 인상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76 호주 순 해외이민자 유입-자연 증가로 호주 인구, 곧 2천700만 도달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75 호주 Minns-Perrottet 현직 및 전직 NSW 주 총리, ‘McKinnon Prize’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74 호주 정부, 비시민권자 대상으로 보다 수월한 ‘강제추방’ 가능한 법안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73 호주 주택 1sqm 당 프리미엄 가장 높은 광역시드니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72 호주 할리우드 스타덤의 화려했던 순간, 그 기억을 간직한 영화 촬영 여행지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71 호주 자동차 절도-파손 및 가택침입 등 전국에서 ‘household crime’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70 호주 ‘충격적’ 일자리 급증... 실업률, 지난해 9월 이전의 낮은 수준으로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69 호주 World Happiness Report... 호주인 ‘행복감’, 상위 10위에 올랐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68 호주 호주 당국, 프랑스 방문 여행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주의’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67 호주 COVID-19 전염병 대유행으로 전 세계 기대수명, 1.6년 감소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66 호주 “유아기의 스크린 시청 시간, 부모와의 상호 언어형성 기회 빼앗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65 호주 ChatGPT-기타 인공지능 활용한 고등교육 부문의 부정행위 ‘극성’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6764 호주 시니어 대상 pension 및 Jobseeker payments 등 복지수당 인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63 호주 NSW 예산계획, “바람직한 사회적 결과-투명성 향상에 목표 둘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62 호주 올들어 두 번째의 RBA 통화정책 회의, 이자율 4.35% 유지 결정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61 호주 2023년 NSW-VIC-QLD 주의 매매 부동산 4개 중 1개는 ‘현금 거래’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60 호주 tap-and-go 확대... 호주인들, 신용카드 수수료로 연간 10억 달러 지출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59 호주 주택 부족 심화... 부동산 가격, ‘적정 가치’에 비해 얼마나 치솟았나...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58 호주 “화석연료 산업에 보조금 지급하면서 대학 학업에는 비용 청구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57 호주 NSW 교육부 장관, 주 전역 공립학교서 ‘영재교육 프로그램’ 제공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56 호주 연방정부의 새 이민전략 이후 주요 대학 국제학생 입학 ‘크게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55 호주 대다수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long COVID’,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54 호주 2024 럭비 시즌... CB City의 그린키퍼, ‘Bulldog’ 홈구장 관리 ‘만전’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6753 호주 부유한 은퇴 고령자들, ‘Aged Care’ 비용 더 지불해야 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6752 호주 최대 220만 명 ‘기본 권리’ 변경 위한 ‘Work-from-home’ 논쟁 본격화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