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7c63d73c40fb8e636432843e2ec5a_1505593
 

환경법원으로부터 오염물 배출로 인해 벌금을 부과받고 이를 내지 않은 낙농장 두 곳에 대한 논란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언론매체에서는 작년 오염물 배출에 대한 규제 및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가 공식적으로 모든 카운실에서 거의 두 배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중 낙농업계를 이끌어가는 두 회사가 환경법원으로부터 부과된 벌금 $225,000를 내지 않았다. 

 

Clear Ridge Station Ltd와 Beejay Stud Ltd는 지난해 10월에 황가레이에서 수차에 걸쳐 오염물 배출에 대한 규제 및 위반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자매 회사가 소유한 농장은 와이로아 강과 카이파라 항구로 흘러가는 망가누이 강으로 거대한 양의 미처리 우유 가공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수를 배출했다.

 

800~900 마리의 젖소를 보유한  Clear Ridge Station에서 배출되는 처리되지 않은 "유제품 유출물"에서는 캄필로박터같은 병원감염체와 함께 무척추 동물에 대한 독성임계값보다 50배 높은 암모니아성 질소 수준이 검출되었고, 이것들이 인근 강줄기로 유입되어 '심각한 오염'을 원인으로 조사되었다.

 

노스랜드 카운실 직원은 2015년 9월에 Clear Ridge Station의 급수 패드에서 나오는 유출물을 확인했다.

 

유제품 유출물의 오염의 폭과 심각성은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노동당과 국민당은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 대한 비용 지불로, 농민들이 농장에서 사용하는 물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서로 입장을 달리하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농민들은 월요일에 자신다 아던 노동당 당수의 농장 물 사용료 부과에 대한 정책 제안에 항의하기 위해 그녀의 고향 와이카토 모린스빌에서 항의 집회를 한다.

 

노스랜드 카운실에서는 오염 자체에 대한 책임을 배출하는 측에서 부담하고 그 돈을 농업 공동체로 되돌려 놓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

 

토요일에 녹색당 제임스 쇼 당수는 물오염에 대한 인식에 대해 지적했고, 환경단체 대변인은 오염물 배출에 대한 규베 및 위반 신고가 두 배나 증가한 것과,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슈의 중심에 있는 Clear Ridge Station Ltd에서는 $90,000의 벌금을, Beejay Stud Ltd에서는 $135,000의 벌금을 부과받았고 벌금의 90%는 노스랜드 지역 카운실에 내야 한다. 

 

두 회사의 책임자인 데이비트 웹스터에 대한 벌금은 그의 회사가 유죄를 인정한 후에 부과되었다.

 

Dargaville 근처의 Clear Ridge Station Ltd에서 운영했던 농장은 나중에 판매되었으며 새로운 소유권자 명의로 되어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Clear Ridge Station Ltd는 작년 1월에 $4,560,000에 판매되었고 또다른 농장의 판매 시기 및 가격에 대한 기록은 없다.

 

거의 1년 동안  카운실은 유죄 판결을 받은 회사들로부터 단돈 1센트도 받지 못했다.

 

노스랜드 지역 카운실에서는 올해 3월 3일, 벌금을 지불하지 않은 회사에 대해 법원에 연락했고, 법무부는 지난 8월 9일 카운실에 말하기를, 부동산 압류할 영장이 집행관 손에 달려 있다며, 몇 주 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법무부 관계자는 법원을 대신하는 집행관이 재산압류 영장을 발부하는데 실패했다고 확인했다.

 

여기에는 '만성적이고 교활한' 환경적 영향의 문제가 있다고 알려졌다. 

 

Clear Ridge Station은 지난 2011년 새로운 유제품 농장으로 출발했고, 노스랜드 지역 카운실은 그러한 사실은 연락받지 못했고 폰테라는 그것을 서명했다. 

 

수로 가까이 위치한 Clear Ridge Station은 낙농장을 시작하기에 좋지 않은 곳으로 유출물이 모이는 연못은 강변 관리 구역에 건설되었고 처음부터 오염물질 배출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Clear Ridge Station에서 운영하는 다가빌 근처의 낙농장에서의 유제품 유출 위반은 2015년 9월에 발생했다. 

 

이 곳에서는 습지가 파괴되었고, 물에 심각한 퇴적물이 배출되었다고 알려졌다.

 

2016년과 2017년에 노스랜드의 Clear Ridge Station Ltd와 Beejay Stud Ltd 두 낙농장은 처리되지 않은 유제품 오염물 배출 등의 혐의로 14개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낙농업체에 벌금이 부과된 최악의 사례였다.

 

지방정부 공식 정보 및 회의법에 따라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작년에 발표된 오염물 배출에 대한 규제 및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는 각각 239건에서 410건, 144건에서 27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7617c63d73c40fb8e636432843e2ec5a_1505594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801 뉴질랜드 강창희 국회의장 주최 동포 초청 간담회 굿데이뉴질랜.. 14.03.11.
6800 뉴질랜드 더니든 남성 99글자짜리 이름으로 개명 성공 굿데이뉴질랜.. 14.03.11.
6799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청사 이전 안내 굿데이뉴질랜.. 14.03.11.
6798 뉴질랜드 2014 한인의날 Korean Day 안내 (3월 15일) 굿데이뉴질랜.. 14.03.11.
6797 뉴질랜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오리엔테이션 및 문제해설 특강 (4주) 굿데이뉴질랜.. 14.03.11.
6796 뉴질랜드 총선 끝난 후 ‘뉴질랜드 국기 교체 여부’ 국민투표 굿데이뉴질랜.. 14.03.12.
6795 뉴질랜드 청소년 백일장 우리말 글쓰기 예선 합격자 굿데이뉴질랜.. 14.03.13.
6794 뉴질랜드 A형 간염 주의보 ‘감염자 접촉 사과, 복숭아 리콜’ 굿데이뉴질랜.. 14.03.14.
6793 뉴질랜드 대한민국 하키 여자국가대표팀, 뉴질랜드 하키 여자국가대표팀과 공식 경기 예정 굿데이뉴질랜.. 14.03.14.
6792 뉴질랜드 다음 정권은 9월 20일에 결판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6791 뉴질랜드 기업체, 고유식별번호로 통합 관리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6790 뉴질랜드 뉴질랜드, OECD중 단연 경제 성장률 높아 굿데이뉴질랜.. 14.03.18.
6789 뉴질랜드 웰링턴 박지관 교수, 여왕메달(QSM) 수여 굿데이뉴질랜.. 14.03.18.
6788 호주 시드니 대학들, 건물 증축에 수십억 달러 쏟아 부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7 호주 호주, 아동빈곤 늘어나고 자선단체 기부도 줄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6 호주 끊이지 않는 시드니 지역 총기 사건, 공원 주차장서 또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5 호주 NSW 주 재무장관, “경제 성장의 강한 탄력 확신...”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4 호주 총기공격 사건 수사 경찰, 펀치볼서 총기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3 호주 코만체로 조직원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2 호주 호주의 ‘Generation Y’, 그들의 젊음과 불안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1 호주 한류의 또 다른 바람 ‘한국의 후라이드 치킨’ file 호주한국신문.. 14.03.20.
6780 뉴질랜드 2014 오클랜드 한인의 날 성공리에 개최 굿데이뉴질랜.. 14.03.21.
6779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매매중 1/4은 중국인이 사들였다 굿데이뉴질랜.. 14.03.21.
6778 뉴질랜드 뉴질랜드 낮은 실업률, 고용시장 안정화 국면 file 굿데이뉴질랜.. 14.03.21.
6777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제 상승곡선위에서 주춤주춤 굿데이뉴질랜.. 14.03.24.
6776 뉴질랜드 교육부, 학생성적에 따라 학교운영비 지원 추진 굿데이뉴질랜.. 14.03.24.
6775 호주 한국, 호주·오만·쿠웨이트와 조별리그 호주동아일보 14.03.26.
6774 호주 메디뱅크 매각 추진..주식 공모 방식, 40억불 가치 추산 호주동아일보 14.03.26.
6773 호주 “홈론 대출기준 완화하지 말라” 호주동아일보 14.03.26.
6772 호주 한국인 박씨, 파경으로 약혼 비자 만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6771 호주 권혜승 '나비부인' 데뷔로 올해 시즌 개막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6770 호주 애보트 총리 “첫 방한 고대하고 있다”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6769 뉴질랜드 혹스베이지역 돼지독감 발생, 주의보 발령 굿데이뉴질랜.. 14.03.28.
6768 뉴질랜드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 양국간 협력 강화 합의 굿데이뉴질랜.. 14.03.28.
6767 호주 72억불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 완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66 호주 2000년 이후 이민자 설문조사 3%만 긍정 평가, 40% “1년간 차별 경험”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65 호주 송 한인회장, 스트라스필드시에 건의안 제출 계획 호주동아일보 14.03.28.
6764 호주 애보트 총리, 영국 왕실 작위 부활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63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
6762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
6761 호주 AFC 아시안컵축구,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C조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60 호주 애보트 총리 “봉쇄 작전 큰 효과” 선언 file 호주동아일보 14.03.31.
6759 호주 합참의장 출신.. 애보트 총리 측근 file 호주동아일보 14.03.31.
6758 호주 2.5%.. 호주달러 미화 93센트 육박 file 호주동아일보 14.04.01.
6757 뉴질랜드 국민 3분의 1 "수입 격차 점점 벌어지고 있다" file 굿데이뉴질랜.. 14.04.02.
6756 호주 여야, 군소정당 총력전 호주동아일보 14.04.02.
6755 호주 바이키단체 변호사 ‘명예훼손’ 보상 청구 file 호주동아일보 14.04.02.
6754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연방, 주정부 입장 청취 후 처리 방침 호주동아일보 14.04.02.
6753 호주 BP, 필립모리스 "호주 생산 중단" 발표 file 호주동아일보 14.04.02.
6752 뉴질랜드 유아교육은 뉴질랜드가 미국보다 앞서 굿데이뉴질랜.. 1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