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아 영화관에도 어린 관객들을 위한 유쾌한 영화들이 총집합 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이미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그림 문자 이모지(Emoji)가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해 귀여움을 뽐내고 어린이 도서로 유명한 ‘캡틴 언더팬츠’는 무대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세계 최고의 블록 장난감 레고의 입체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레고 무비는 이번 시즌에선 ‘닌자고’를 소개한다.

 

# 이모지 무비(The Emoji Movie)

애니메이션 ‘카3: 새로운 도전’, ‘슈퍼배드3’ 등을 제작한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스마트폰 이모지들의 세상을 불러냈다. 스마트폰 이모지들이 사는 세상 ‘텍스토폴리스’에선 우리들이 일상에서 쓰는 이모지들이 구성원들이다. 여기서의 규칙은 이모지들이 각기 하나의 표정을 지어야만 한다는 것. 하지만 다양한 감정을 가진 진(TJ 밀러)이 명령과는 다른 표정을 지으면서 텍스토폴리스 전체가 위험에 빠지면서 진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 캡틴 언더팬츠: 더 퍼스트 에픽 무비(Captain Underpants: The First Epic Movie)

동명의 책을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 영화는 초등학생 조지(케빈 하트)와 해롤드(토머스 미들디치)가 학생들을 못살게 구는 크룹 교장(에드 헬름스)을 자신들이 만든 만화책 주인공 캡틴 언더팬츠로 만들어 버린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아이들로부터 웃음을 빼앗아가려는 프로페서 푸피 팬츠(닉 크롤)에 맞서는 것. 이미 동명의 책이 인기를 끌면서 입증된 만큼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웃음이 만만찮다. 

 

# 레고 닌자고(The LEGO NINJAGO Movie)

장난감 레고를 그대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레고 무비는 이번 영화에선 닌자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악당 가마돈에 맞서 닌자고 시티를 지켜내려는 닌자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TV애니메이션 레고 시리즈 ‘레고 닌자고’에서 캐릭터들을 가져왔다. 낮에는 학생이지만 밤에는 악당으로 변화는 가마돈과 평화를 지키려는 닌자들의 대활약, 여기에 출생의 비밀에 얽힌 가족의 탄생 등 다양한 드라마적 요소도 스며있다. 레고 무비에서 만끽할 수 있는 레고 세상은, 이번 작품에서도 1만2000개 이상의 브릭으로 완성돼 입체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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