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 죄와 벌’이 한국내 흥행 신드롬을 넘어 아시아 10개국에서 개봉을 이어가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부터 이벤트 시네마를 통해 호주 전역에 동시개봉하며 과연 호주에서도 인기를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과함께'는 대만 박스오피스 1위, 베트남에서는 2위,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과함께'는 한국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촬영한 영화로, 2편은 올 한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총 제작비는 400억 원(편당 200억 원)으로, 편당 손익분기점은 600만 명이다. 1편이 1천200만 명을 동원해 총 제작비를 이미 건진 만큼, 2편은 흥행 부담 없이 출발할 수 있게 됐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올해 처음으로 천만 고지를 밟아 화제가 됐다. 이 작품은 한국 영화 역사에 전무했던 본격 판타지 장르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흥행요인으로는 인기 원작 웹툰과 초호화 캐스팅, 화려한 CG와 한국적 정서를 자극하는 스토리 등이 꼽힌다.

'신과함께'는 저승 법에 따라 사후 49일 동안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받게 된 김자홍(차태현 분)을 저승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이 변호와 경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제작진은 누구도 가본적 없는 저승의 모습을 관객에게 가장 익숙한 자연의 물성으로 구현해 현실과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시각화하는 데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다. 스탭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완성된 저승 세계는 한국영화 최초로 사후 세계를 그려낸 것이다.

스크린에 끝없이 펼쳐지는 장대한 지옥이 마치 실제 저승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며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지옥 재판을 받는 것 같은 생동감까지 선사한다. 전에 본 적 없던 광활하고 웅장한 저승의 풍경은 관객에게 새로운 충격과 함께 러닝타임 내내 신선한 체험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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