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카타네(Whakatāne) 커뮤니티는 이 지역에서 사업을 하려는 중국 소유 물 회사와의 법정 투쟁을 위한 크라우드 기금을 모금한다. 

 

f42c04fd6672927139de7dbf28f7a4cf_1554240
 

화카타네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은 중국 소유의 물 회사가 고대 대수층으로부터 10억 리터의 물을 빼내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5월에 히어링이 있을 예정이지만, 지역 주민들은 중국 소유 회사가 어떻게 처음에 물 사업권에 대한 승인을 받았는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지역과 지구 카운실이 중국 회사의 물 사업권을 승인했지만, 농촌 지역에서 대규모의 산업적인 물을 판매하는 것에 주민들은 반대하기 때문에 법적인 싸움이 시작되었다.

 

Nongfu Spring의 새로운 주인은 대수층에서 하루에 최대 370만 병의 물을 채울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물 사업 승인만이 아니라, 이러한 대규모 산업으로 인한 지역 사회의 충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여러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산업 공장들이 농촌 지대에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Nongfu Spring 회사측에서는 새로운 물 공장에 거의 60명의 인력을 고용할 것이고 이웃들과 건설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커뮤니티 그룹 Sustainable Otakiri는 다음달에 있을 항소에 대응하고자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법정 비용을 모금하고 있다.​ Click here!! 펀딩 페이지 바로가기 

 

f42c04fd6672927139de7dbf28f7a4cf_1554240
 

지역 커뮤니티 단체인 Sustainable Otakiri 는 펀딩 페이지에 지난해 정부에서 외국 소유의 회사인 Cresswell NZ이 Bay of Plenty의 Otakiri에 16,800m2 면적의 토지에서 물 사업을 하도록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 승인이 뒤집히지 않으면  5ha의 키위 과일 과수원이 파괴되고,  현재 1년에 1700만 리터를 생산하는 기존의 병입 공장이 연간 최소 5 억 5천 리터의 생수를 생산하도록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면 1년에 지하수 110만 m3​가 사라지고,  하루에 최대 450m3​의 공정 용수를 타라웨라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역 하천으로 배출한다고 커뮤니티에서는 주장한다. 또한, 매일 6m3​의 압축 플라스틱 폐기물을 생산하고, Tauranga에서 Otakiri까지 (그리고 관련 배출물) 매일 202대의 트럭이 오간다며, 개인이 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 지역 공동체가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역 사회 커뮤니티가 5월 8일까지 $43,125를 모금하지 못하면 항소심을 철회해야 한다고 펀딩 페이지에는 나와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77 호주 시드니 대학들, 건물 증축에 수십억 달러 쏟아 부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5276 호주 호주, 아동빈곤 늘어나고 자선단체 기부도 줄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5275 호주 끊이지 않는 시드니 지역 총기 사건, 공원 주차장서 또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3.20.
5274 호주 NSW 주 재무장관, “경제 성장의 강한 탄력 확신...” 호주한국신문.. 14.03.20.
5273 호주 총기공격 사건 수사 경찰, 펀치볼서 총기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3.20.
5272 호주 코만체로 조직원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3.20.
5271 호주 호주의 ‘Generation Y’, 그들의 젊음과 불안 호주한국신문.. 14.03.20.
5270 호주 한류의 또 다른 바람 ‘한국의 후라이드 치킨’ file 호주한국신문.. 14.03.20.
5269 호주 한국, 호주·오만·쿠웨이트와 조별리그 호주동아일보 14.03.26.
5268 호주 메디뱅크 매각 추진..주식 공모 방식, 40억불 가치 추산 호주동아일보 14.03.26.
5267 호주 “홈론 대출기준 완화하지 말라” 호주동아일보 14.03.26.
5266 호주 한국인 박씨, 파경으로 약혼 비자 만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5265 호주 권혜승 '나비부인' 데뷔로 올해 시즌 개막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5264 호주 애보트 총리 “첫 방한 고대하고 있다”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5263 호주 72억불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 완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5262 호주 2000년 이후 이민자 설문조사 3%만 긍정 평가, 40% “1년간 차별 경험”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5261 호주 송 한인회장, 스트라스필드시에 건의안 제출 계획 호주동아일보 14.03.28.
5260 호주 애보트 총리, 영국 왕실 작위 부활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5259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
5258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