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귀국자가 늘어나면서 뉴질랜드의 총인구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5월 18일(월) 통계국 담당자는, 최근 몇 달간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에서 돌아온 뉴질랜드인들로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급증하면서 지난 3월 중에 인구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지난 2003년에 인구 400만명 시대를 사상 처음으로 맞이했었는데, 이에 따라 17년만에 인구가 100만명 더 늘어난 셈이 됐다.

 

이 기간 동안 인구는 매년 평균 1.8%씩 증가했는데 증가한 인구 중 절반가량은 신생아로 인한 자연증가로,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이민자로 인한 증가였다.

 

당초 금년 3월말에 인구 5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지만 지난 2018년 센서스 자료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2020년 말로 그 예상 시기가 조금 늦춰진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귀국자는 급증한 반면 뉴질랜드인들의 해외 출국은 오히려 막히면서 몇 달간 인구 증가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을 기준으로 국내 인구 추정치는 500만2100명을 기록했으며, 5월 18일(월) 오후 5시 현재 통계국의 인구 시계 역시 500만5393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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