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뚱뚱한 나라라는 소식이다.

 

목요일 발표 된 OECD 비만 업데이트 자료에서는 지난 2007년 26.5%였던 뉴질랜드 성인 비만률이 30.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38.2%의 성인 비만율로 1 위를, 멕시코는 32.4 %로 2 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비만율이 전 세계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반면, 확산되고 있는 국가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OECD 국가에서 식품 포장에 대한 영양 정보를 개선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과 음료를 아이들에게 광고하는 법이 엄격해지고, 비만 문제를 알리는데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의 더 광범위한 규제와 재정 정책이 효과적인 비만 대처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뚱뚱한 나라 4위는 헝가리(비만율 30%), 다음으로 호주 (27.9%)가 뒤따르고, 영국 (26.9%)은 가장 뚱뚱한 국가 중 6 위를 차지했다.

 

비만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 (3.7 %), 한국 (5.3%), 이탈리아 (9.8%)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거의 6 명에 1명꼴로 비만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났다.

 

헬렌 클라크 전(前)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뉴질랜드의 비만율 3위 소식이 "충격적"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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