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은행으로부터 2억5천만 달러의 대출보증을 확보하지 못해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Ch10 네트워크를 미국의 거대 미디어 재벌 CBS의 인수가 확정됐다.

 

 법정관리단 PPB 어드바이서리 등은 "Ch10 네트워크의 채권단 가운데 포함된 CBS 측이 Ch10 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법정 관리단은 "이번 계약에 따라 CBS 측은 Ch 10 네트워크에 대해 즉각적인 재정지원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Ch 10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산위기에 직면했던 Ch 10 네트워크가 미국 거대 언론 재벌 CBS 에 의한 인수가 확정되자 연방 노동당은 연방정부의 미디어 개혁법 추진의 당위성이 상실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신문과 라디오 소유 기업체의 TV 채널 라이센스 소유를 제한하는 이른바 'the two-out-of three rules'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며 자유당 연립정부가 추진한 미디어 개혁법은 Ch10을 구제하기 위함이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쇼튼 노동당 당수는 "호주의 미디어 개혁법이 아닌 CBS가 Ch 10 네트워크를 구제한 만큼 언론의 다양성 유지의 최후의 보루인 기존의 미디어법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TOP Digital/29 Augu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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