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키위들 다섯 명 중 한 명은 노인 연금인 뉴질랜드 수퍼에뉴에이션을 받을 수 있는 나이를 변경하는 데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국민당이 이끄는 정부는 금년초 노인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를 2037년부터 2040년 사이에 지금의 65세에서 67세로 서서히 올리는 계획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773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ASB 키위 세이버의 조사에서 현재 50세에서 59세 사이의 연령대의 27%는 이에 대하여 강하게 반대의 뜻을 표하였으며, 겨우 9%만이 지지하였고, 39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16%가 반대하고 7%만이 강한 지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경제 전문가는 노인 연금 수혜 연령 변경에 대하여 1/3 정도가 강한 반대의 의사를 표하고 있어, 이번 총선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된다면 상당히 민감한 이슈로 그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노동당은 노인 연금 수혜 나이를 67세로 올리자는 캠페인을 벌렸으며, 그로 인하여 노동당에 좋지 않은 결과를 이끄는 여러 원인들 중의 하나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1799a63f57869e7e1c80e07187ec000c_1502056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651 호주 아마존, 호주로 성큼…첫 물류센터 멜버른으로 확정 톱뉴스 17.08.11.
1650 호주 홀덴 떠난 SA, 한국산 자동차 존재감 부각…SA 경찰 순찰차 채택될 듯 톱뉴스 17.08.11.
1649 호주 20시간 4천500통 통화? 19만1천 달러 고지서 받은 호주 남성 톱뉴스 17.08.11.
1648 호주 스마트폰·긴 노동으로 잠 부족…호주 피로 사망 한해 3천명 톱뉴스 17.08.11.
1647 뉴질랜드 오클랜드 부동산 열기, 근본적인 대책 필요하다고... NZ코리아포.. 17.08.11.
1646 뉴질랜드 백 명 중 서른 명 이상, 처방된 약 먹고 병원 입원 NZ코리아포.. 17.08.11.
1645 뉴질랜드 나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 연이어 발생, 하룻밤 새 2명 사망 NZ코리아포.. 17.08.11.
1644 호주 롯데 그룹, 골드코스트 부동산 시장서 낭패 톱뉴스 17.08.10.
1643 뉴질랜드 한밤중에 사라진 아이 함께 찾아 나섰던 온 마을 주민들 NZ코리아포.. 17.08.10.
1642 호주 Fairfax-Ipsos의 ‘포커스 그룹’ 조사; 정당 지도자 인식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41 호주 Fairfax-Ipsos의 ‘포커스 그룹’ 조사; 주택가격 문제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40 호주 Australia's best country and outback festivals(1)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9 호주 인공지능으로 인한 우리 사회 10가지 핵심 변화는...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8 호주 “시드니 항공기-유독가스 테러 모의, IS 지휘 받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7 호주 유명 교육자, "50년대 구시대 산물인 HSC 폐지돼야...“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6 호주 지방선거 앞두고 특정 후보, 주소지 ‘임시’ 이전 ‘파문’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5 호주 호주 육상 영웅, 베티 커스버트 사망... 79세로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4 호주 오는 11월부터 시드니 서부-CBD 기차, 매주 300대 추가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3 호주 올 7월까지의 주말 경매, 지난해 대비 32%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0.
1632 뉴질랜드 뉴질랜드 출산율, 최근 가장 낮게 나타나 NZ코리아포.. 17.08.10.
1631 호주 무소속 상원의원 “연방의원 이중국적 내부 감사” 촉구 톱뉴스 17.08.09.
1630 호주 자유당 동성결혼 내홍 ‘국민투표’로 정면 돌파 톱뉴스 17.08.09.
1629 호주 마누스 섬 수감 난민 사망…갖은 억측 난무 톱뉴스 17.08.09.
1628 뉴질랜드 임산부 7명 중 한 명꼴 “여전히 담배 핀다” NZ코리아포.. 17.08.09.
1627 뉴질랜드 50만 달러에 낙찰된 ‘오클랜드의 아버지’ 초상화 NZ코리아포.. 17.08.09.
1626 뉴질랜드 오클랜드 임대주택 수익, 3년 만에 올라 NZ코리아포.. 17.08.09.
1625 뉴질랜드 요리 중 잠깐 자리 비웠다가 전 재산 날려 NZ코리아포.. 17.08.08.
1624 뉴질랜드 로토루아 카운실, 한국 보령산 머드 파우더 수입 포기 NZ코리아포.. 17.08.08.
1623 뉴질랜드 NZ 톰 월시, 런던 세계 선수권 대회 포환던지기 금메달 NZ코리아포.. 17.08.08.
1622 뉴질랜드 면세점 진열 제품, 꼭 저렴하지 않아... NZ코리아포.. 17.08.08.
1621 뉴질랜드 냉동고에서 먹거리들과 함께 사라진 태반 보관상자 NZ코리아포.. 17.08.08.
1620 뉴질랜드 “핸드브레이크 깜박” 자기 차에 치여 다친 산림작업 인부 NZ코리아포.. 17.08.08.
1619 뉴질랜드 미소띤 채 많은 물건들 훔쳤던 상점도둑 NZ코리아포.. 17.08.08.
1618 뉴질랜드 충돌사고 후 거꾸로 뒤집힌 BMW 승용차 NZ코리아포.. 17.08.08.
1617 호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코리아 가든 전면 백지화 톱뉴스 17.08.07.
1616 호주 겨울잠 깬 호주연방의회 7일 정기 회기 재개 톱뉴스 17.08.07.
1615 뉴질랜드 독감 극성, 매주 160명 이상 환자들 병원 찾아 NZ코리아포.. 17.08.07.
1614 뉴질랜드 멸종 위기 노란눈 펭귄, 어망에 걸려 수백마리 사망 NZ코리아포.. 17.08.07.
» 뉴질랜드 연금수령 나이 변경 이번 총선에 영향 미칠 수 있어. NZ코리아포.. 17.08.07.
1612 호주 호주정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지지’ 톱뉴스 17.08.07.
1611 호주 “호주 공항 국내선 보안, 국제선 수준으로 격상한다” 톱뉴스 17.08.07.
1610 호주 우사인 볼트 100m 마지막 레이스서 동메달, 게이틀린 우승 톱뉴스 17.08.07.
1609 호주 RBA, “금리인상, 아직은 글쎄…”…조기 인상 가능성 배제 톱뉴스 17.08.05.
1608 뉴질랜드 사람 있는 줄도 모르고 캐러밴 훔쳐 끌고 갔던 도둑 NZ코리아포.. 17.08.05.
1607 뉴질랜드 도로공사장에서 발굴된 19세기 대포알 NZ코리아포.. 17.08.05.
1606 뉴질랜드 누드사진 1달러 광고한 더니든 남자.... NZ코리아포.. 17.08.05.
1605 호주 자연과 예술이 빚어낸 풍경 속으로 톱뉴스 17.08.04.
1604 호주 올해의 ‘아치볼드(Archibald Prize)상’은, 톱뉴스 17.08.04.
1603 호주 시드니의 새 명소…아시아 음식 천국 ‘스파이스 앨리’ 톱뉴스 17.08.04.
1602 호주 호주 불개미 습격 비상… 향후 10년간 4400억원 들여 박멸 작전 시행 톱뉴스 1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