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12번째로 좋은 치과대학으로 선정된 더니든의 오타고 대학 캠퍼스

 

굿데이 뉴질랜드 = 오타고 대학의 치과대학이 세계에서 12번째로 좋은 치과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16 세계대학순위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학과 42개의 대학별 순위를 정리했다. 뉴질랜드 대학들은 42개 학과 50순위 중 21차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1회 많게 언급되었다.

 

뉴질랜드 대학 과목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오타고 대학의 치과의학으로 세계 대학의 치과의학 중 12번째로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QS는 올해 처음으로 고고학도 평가에 포함시켰으며, 오클랜드 대학의 고고학은 세계에서 20번째로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오클랜드 대학 교육학도 23위에 올랐다. 매시 대학은 수의학에서 25위, 임학에서 30위를 차지했으며 간호학과 재무회계학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캔터버리 대학의 토목학은 49위로, 빅토리아 대학의 사회정책행정학은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와이카토 대학, AUT, 링컨 대학은 5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100위권에는 일부 진입했다. 전체적으로 오클랜드 대학이 가장 여러 번 순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은 오타고 대학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오클랜드 대학은 이번 결과에 “뉴질랜드 선두 대학이라는 위치를 확인하는 결과”라며 “종합적인 연구 역량과 교육 기여에 힘쓴 결과”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오타고 대학은 총 24개 학과가 200위 안에 들었으며 심리학과는 38위에 올랐다. 오타고 대학 역시 “이번 결과는 다양한 학과에 대한 오타고 대학의 폭넓고 깊은 역량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은 지난달 QS로부터 최고점수인 별점 5+를 받았다는 점도 덧붙였다.

 

뉴질랜드 대학위원회는 이번 순위에 대해 놀라운 결과라며 “소속된 8개 대학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QS는 7만 6798명의 교수와 4만 4426명의 고용주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2850만 건의 연구 논문과 스코퍼스(Scopus), 엘스비어(Elsevier) 데이터베이스의 1억 1300만 개의 인용구를 분석해 이번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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