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저명한 금융자산전문가가 호주 달러화 가치의 추가 하락을 전망했다.

AMP 캐피탈의 글로벌 고정자산분석본부의 이안 데켈 본부장은 패어팩스 미디어와의 심층 인터뷰에서 ‘호주 달러화 가치의 추가 하락’을 전망하면서 “헤지펀드의 호주 달러화 가치 평가 속도가 매우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이런 맥락에서 데켈 본부장은 “올해말까지 호주달러화의 가치는 미화 73센트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안 데켈 본부장은 AMP  캐피탈의 1790억 달러의 펀드 가운데 520억 달러를 관리하는 금융계의 큰손이다.

그는 “호주 경제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결국 호주달러화 가치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AMP는 호주의 인플레이션률이 여전히 호주중앙은행(RBA) 예상치를 밑돌고 있어  통화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가 3.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호주달러화 가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달러화 가치는 이달 들어 3% 포인트 하락하면서 주요 외화가운데 미화 대비 두번째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TOP Digital

http://topdigital.com.au/node/542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57 호주 국민당 새 대표에 맥코맥 의원 선출... 연방 부총리 임명 file 호주한국신문 18.03.01.
2156 호주 책읽기 싫어하는 자녀, ‘책벌레’로 만드는 5단계 file 호주한국신문 18.03.01.
2155 호주 시드니 경전철, 첫 시험운행... 제반 시스템 점검 file 호주한국신문 18.03.01.
2154 호주 기술 인력 시간당 임금 가장 높은 시드니 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8.03.01.
2153 호주 고령화 사회... 호주 전역서 매일 250명 ‘치매 환자’ 진단 file 호주한국신문 18.03.01.
2152 호주 예비 주택 구입자들, 주거지 상태 사전 조사 ‘미흡’ file 호주한국신문 18.03.01.
2151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796채의 주택, 매물로... 낙찰률 70% file 호주한국신문 18.03.01.
» 호주 호주 금융전문가가 바라본 호주 달러화 전망 톱뉴스 18.02.26.
2149 호주 모리슨 재무장관 “보좌진과의 불륜, 사생활아니다” 톱뉴스 18.02.26.
2148 호주 시드니 오토바이 갱단 보복 살육전 ‘재점화’ 폭력조직 코만체로 직전 두목 마흐무드 하위 피살 톱뉴스 18.02.26.
2147 호주 호주 공정경쟁소비자위원회, 무작위 전화사기 ‘주의’ 당부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46 호주 “호주의 동계올림픽, 향후 더 좋은 결과 나올 것...”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45 호주 NSW 교육부, “HSC 부담감 줄이고 ‘성장 마인드’ 갖자”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44 호주 RBA, “법인세 낮추면 국가 재정적자 발생” 경고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43 호주 NSW 초등생 ‘징계’ 크게 늘어나, 2년 사이 10%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42 호주 GABS Hottest 100 Aussie Craft Beers...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41 호주 불법 바이키갱 ‘코만체로’ 전 두목 믹 하위, 총 맞고 사망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40 호주 ‘센서스 2016’... 호주 체류 해외유학생 28만 명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39 호주 시드니 동부, ‘Malabar Headland’ 해변 산책로 ‘오픈’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
2138 호주 ‘2018 트롭페트스’, 23세 감독 그레타 내쉬 ‘Top honour'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