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Nightclub 1).jpg

지난 10여 년 사이, 호주 전역의 상당수 나이트클럽들이 문을 닫고 있다. 이는 주 소비층인 젊은이들의 밤 문화 선호가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기존 클럽들도 스몰 바(small bar) 또는 옥외 비어가든(beer garden) 등을 추가로 마련,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 : Pixabay / ok8972

 

데이팅 앱-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선호 확산, 각 나이트클럽 수익 빠르게 하락

 

나이트클럽 매니저인 스튜워트 버첼(Stewart Burchell)씨는 오후 시간, 클럽에 나와 매끄러운 바닥을 꼼꼼히 살펴본다. 클럽이 영업을 시작하기 전,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그는 “한때 이곳은 아주 멋진 곳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일주일에 최소 3일은 밤새 문을 열었고, 바(bar)는 오전 4시까지 영업을 했었다”며 “하지만 최근 우리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전역의 많은 나이트클럽과 마찬가지로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 먼 북부, 인구 1만3천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WA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브룸(Broome)의 메인 스트리트 상에 있는 ‘스카일라 바’(Skylla Bar)도 지난해 몇 달 동안 문을 닫았다.

이곳에서 매니저로 오래 일해 온 버첼씨는 이에 대해 “인력부족, COVID-19 셧다운, 클럽운영 비용 상승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럽이 오래 문을 열지 않았던 이유는 비단 이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또 다른 흐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근래 들어 호주의 밤 문화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버첼씨는 “지난 10여 년 사이 호주의 나이트클럽은 전반적으로 쇠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의 밤 문화 트렌드가 바뀌고, 스몰 바(small bar)의 등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진단은 비단 버첼씨만이 아니다. 호주 각지의 나이트클럽들이 비슷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ABC 방송이 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 각 나이트클럽의 현 상황은 ‘스카일라 바’와 유사함을 보여준다.

 

‘클럽 비즈니스’의 쇠퇴,

글로벌 추세이다

 

호주의 나이트클럽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 직접적으로 말해 클럽을 찾는 이들이 크게 줄어든 것은 전 세계적 추세이다. 클럽 엔터테인먼트의 주 소비층인 젊은이들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선택함에 따라 문을 닫는 나이트클럽은 전 세계 곳곳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종합(Nightclub 2).jpg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 먼 북부, 관광도시 부룸(Broome)에서 ‘스카일라 바’(Skylla Bar)라는 이름의 나이트클럽 매니저로 일해온 스튜워트 버첼(Stewart Burchell. 사진)씨는 “젊은이들의 밤 문화 트렌드가 바뀌고 스몰 바(small bar)의 등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1980년대에서 90년대, 클럽이 붐을 일으켰던 영국에서는 2005년 이후 나이트클럽 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영국이 한 때 자랑스럽게 내세웠던 문화산업의 몰락에 대한 뉴스가 한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호주에서도 근래 들어 비슷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 컨설팅 사 ‘IBISWorld Australia’의 호주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호주 전역의 나이트클럽 수는 482개에서 355개로 감소했으며 이윤 또한 크게 줄었다.

클럽의 폐쇄는 특히 밤 유흥 옵션 제한이 강화된 지역 중심가에서 많았다. 가령 서부호주(WA) 중부 해안의 항구도시 제럴턴(Geraldton. 퍼스 북쪽 420km 지점)에는 이 도시의 번영을 반영하듯 3개의 나이트클럽이 영업을 이어 왔으나 지금은 남아 있는 클럽이 하나도 없다.

 

종합(Nightclub 3).jpg

글로벌 기업 컨설팅 사 ‘IBISWorld Australia’의 호주 산업 데이터(사진)를 보면 호주 나이트클럽의 연도별 수익은 몇 년 전부터 두드러지게 하락해 왔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폭력사건 연관도

클럽 쇠퇴의 한 요인

 

그렇다면, 당시를 전후하여 태어난 밀레니엄 시대(millennials)는 왜 다른 것일까. 많은 이들은 “그들(밀레니얼들)은 더 건강하고 건전하며 숙취에 덜 관심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20세 나이의 해리(Harry)씨는 친구들과 밤늦도록 클럽에서 즐기기보다는 오후에 모여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클럽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는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도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고막을 찢는 듯한 댄스음악 속에서 큰 소리로 말한 필요가 없는 스몰 바(small bar)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의 친구 맥스 버고(Max Virgo, 23)씨는 밤에 이루어지는 폭력 사건 등에 대한 우려로 나이트클럽 수가 줄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도심 지역의 밤 문화 속에서 범죄가 증가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그는 “실제로 사람들은 폭력 사건이 늘오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고씨는 “우리는 클럽 즐기기를 좋아하기보다는 비어가든(beer garden) 같은 공간에서 모이는 것을 선호하는데, 또래 젊은이들도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의 습관,

일명 ‘집콕’ 선호 추세

 

빅토리아 주, 질롱(Geelong, Victoria. 멜번 남쪽 약 70km 지점)에서 ‘Home House nightclub’을 운영하는 조르 샴한(Jhor Samphanh)씨는 처음 나이트클럽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지금은 젊은이들의 밤 외출에 대한 태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종합(Nightclub 4).jpg

각지의 나이트클럽 관계자들은 젊은이들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선택함에 따라 클럽을 찾는 이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약 10년 전만 해도 젊은이들이 새벽 6시까지 플로어에서 댄스를 즐겼지만 지금은 클럽을 찾는 이들이 훨씬 일찍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술을 마시는 풍경도 크게 사라졌다. 샴한씨는 “지금은 소셜미디어가 있어서 술이 취한 상태에서 누군가와 키스하는 장면이 몰래 찍혀 SNS에 유포되고, 이로 인해 놀림을 받을까 우려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동료인 찬텔레 라자레비치(Chantelle Lazarevic)씨 또한 “지금의 젊은층들에게 있어 나이트클럽에서 댄스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는 큰 관심 사항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젊은이들의 엔터테인먼트 취향 변화에)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사태가 큰 역할을 했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람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본다”는 라자레비치씨는 “디지털 기술 덕분에 이들은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오락거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각 클럽들,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설들 추가

 

COVID-19 전염병 대유행 기간, 나이트클럽은 다른 비즈니스 이상 큰 고통을 겪었다. 기본 방역수칙 중 하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클럽 등은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고, 제한조치들이 해제되는 가운데서도 대규모 실내 엔터테인먼트 장소들의 제한 완화는 가장 늦게 이루어졌다.

홈 하우스 나이트클럽의 공동소유주인 마리오 그레고리오(Mario Gregorio)씨는 이를 계기로 야외 바(bar) 공간을 포함한 새로운 구조로 바꾸어 있다고 말했다.

 

종합(Nightclub 5).jpg

서부호주(WA) 나이트클럽협회 회장이며 퍼스(Perth)에서 2개의 클럽을 운영하는 사이먼 바우드(Simon Barwood. 사진)씨. 그는 클럽에서 필수적인 음악 사용료, 높은 인건비 등 제반 운영비 상승도 클럽 비즈니스 쇠퇴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그레고리오씨에 따르면 일부 나이트클럽들은 비어 가든이나 야외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고 있다. 그는 “이제는 고객들이 야외 공간을 선호한다”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좋아하기에 드레스코드를 완화하고 이들이 선호하는 음악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럽의 운영의

또 다른 비용 압박

 

나이트클럽들이 최근 겪는 문제는 젊은이들의 트렌드 변화만이 아니다. 클럽에서 틀어주는 음악 라이센스 수수료 조정이 그 하나이다.

이는 클럽의 수용 인원에 따라 정해진 음악 사용료를 지불해야 함을 의미한다.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클럽에 단 12명의 고객이 있다 해도 500명을 기준으로 비용을 내야 하는 것이다.

서부호주(WA) 나이트클럽협회 회장이면서 퍼스(Perth)에 2개의 클럽을 운영하는 사이먼 바우드(Simon Barwood)씨는 지난 20년 사이 이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조정된 음악 재생 비용으로 각 클럽들은 연간 1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를 청구받고 있다.

클럽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증가는 이뿐만이 아니다. 각 클럽들은 주류판매 라이센스 비용 증가, 직원 임금 상승, 당국이 요구하는 안전요원 확보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우드씨는 이제 각 클럽들이 경쟁력을 갖고 수익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Nightclub 1).jpg (File Size:73.1KB/Download:11)
  2. 종합(Nightclub 2).jpg (File Size:40.1KB/Download:10)
  3. 종합(Nightclub 3).jpg (File Size:50.1KB/Download:10)
  4. 종합(Nightclub 4).jpg (File Size:52.5KB/Download:8)
  5. 종합(Nightclub 5).jpg (File Size:52.2KB/Download:1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51 호주 The British Monarchy- 치명적 질환에 시달렸던 역대 군주들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50 호주 ‘Hi Mum’ 문자 메시지 피해 사례 급증... 지원단체, “손실 규모 빙산의 일각”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49 호주 호주의 대표적 공화제 전환 운동그룹, ‘헌법 개정’ 캠페인 전개 의사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48 호주 NSW 정부, 공공부문 직원에 연간 20일의 가정폭력 유급 휴가 제공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47 호주 NSW ‘Childcare’ 비용, 보다 저렴해질 듯... 주 정부, 관련 법안 상정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46 호주 부동산 시장 침체라지만... 시드니 주택 60% 이상, 10년 사이 가격은 두 배 뛰어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45 호주 NSW ‘Surf Life Saving’ 봉사자들, 주 전역 해변에서 ‘안전’ 활동 개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44 호주 60만 달러 미만 가격으로 ‘sea change’가 가능한 해안 타운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6043 호주 세계보건기구의 COVID-19 분석, “아직은 아니지만 끝이 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42 호주 “COVID-19 감염, 다른 전염병 감염 위험 초래하는 면역체계 변화 시사...”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41 호주 The British Monarchy- 영국 왕실에서 가장 불운했던 이름, ‘King Charles’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40 호주 The British Monarchy-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 왕실의 꿀벌에게도 ‘직접’ 알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9 호주 각 카테고리 영주비자 신청인들, “처리 과정이 복잡하고 자의적이다” 호소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8 호주 줄리아 길라드 전 총리, “군주의 죽음은 호주 헌법 검토할 좋은 순간 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7 호주 방역을 위한 ‘봉쇄’, 운전습관에도 영향... 도로교통 사망자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6 호주 타스마니아 자유당 정부, ‘포커머신 사전 손실 한도 설정 계획’ 발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5 호주 각 기업의 ‘구인광고’에 제시된 급여, 지난 7월까지 전년대비 4.1%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4 호주 일자리 붐, 고용 호황 속에서도 8월 실업률은 3.4%에서 3.5%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3 호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있을 터이지만, 상승 속도는 점차 줄어들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2 호주 NSW 주 정부, ‘Queen Elizabeth II’ 이름의 새 공공광장 조성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1 호주 NSW 주, 기차-버스 등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30 호주 “암 학자들의 하루 한 잔 이상의 차, 사망 위험 낮추는 것과 연관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1.
6029 호주 Queen Elizabeth II's Death- 여왕의 서거가 호주에 의미하는 것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8 호주 Queen Elizabeth II's Death- 여왕 등장하는 호주 화폐는 어떻게 되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7 호주 Queen Elizabeth II's Death- 9월 22일, 여왕 서거 추모하는 일회성 공휴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6 호주 Queen Elizabeth II's Death- 왕위 승계 1순위 찰스, 영국 국왕으로 공식 선포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5 호주 연방정부 이민 시스템 변경... 논란 많았던 ‘투자자 비자’ 취소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4 호주 ‘pandemic migration’... “지방 지역에 문화충돌-계급격차 발생시켰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3 호주 ‘악수와 포옹’, 다시 일상적 행동이 되고 있지만... 준비는 된 것일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2 호주 시드니 중간 가격 이하인 100만 달러로 어떤 유형의 주택 구입 가능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1 호주 노동당 정부의 기후 관련 정책... ‘탄소배출 43%’ 목표, ‘법’으로 명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20 호주 국내선 항공기 탑승시 마스크 의무 해제, 감염자 격리도 7일에서 5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6019 호주 고령 및 장애연금-간병인, 2주에 $30.90(독신)-$58.80(부부) 수당 올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8 호주 Jobs Summit 2022- 숙련기술 인력 부족 문제 위해 이민자 상한선, 크게 확대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7 호주 Jobs Summit 2022- 팬데믹 이후 성별 임금격차 다시 확대... 이유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6 호주 RBA, 5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 1994년 이래 가장 공격적 조치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5 호주 호주의 계절 상식- 봄은 언제 시작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점은 언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4 호주 호주인들, 정크푸드-알코올-도박-담배 등의 TV 광고에 ‘압도적 반대’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3 호주 각 산업 부문서 확산되는 인공지능 및 자동화... 여성 일자리, 빠르게 대체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2 호주 공권력 남용? 전염병 대유행 후 NSW 주에서 ‘알몸 검색’ 4,500건 이상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1 호주 휴가용 주택 수요는 여전히 강세... 5년 사이 최고 가격 상승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10 호주 연방정부의 연금 인상과 함께 NSW 주 정부도 ‘생활비 절감 혜택’ 제공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09 호주 “한줌의 땅콩, 체중감소-혈압 저하-심장 건강 유지에 도움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6008 호주 COVID-19는 언제, 어떻게 종식될까... 최상-최악의 시나리오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6007 호주 앤서니 알바니스 총리의 높은 대중적 지지도, 정점에 도달한 것일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6006 호주 “가계비 절감을 위한 70억 달러 규모 지원, 적극 활용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6005 호주 2022년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 COVID-19 사망자 100만 명 넘어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6004 호주 NSW 주 지방의 ‘100만 달러 클럽’ 지역 늘어, 일부는 시드니 가격 능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6003 호주 11월부터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NSW 정부, 사전 지원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6002 호주 멜번 외곽 교외지역 신규 주택 블록, 이전 규모에 비해 더 작아져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