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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산업 부문이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훈련을 제공하고 이들의 취업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는 ‘Multi-Trades Hub’(사진)가 메도뱅크 소재 TAFE NSW Meadowbank에 공식 개설됐다. 사진 : TTW

 

각 기술 부문 맞춤형 훈련 제공... ‘Institute of Applied Technology’ 일부로

 

TAFE NSW Meadowbank에서 목공, 배관, 전기 등 각 산업 기술을 배우는 3천 명 이상의 학생을 위한 호주 최대 규모의 ‘Multi-Trades Hub’가 문을 열었다.

도미닉 페로테트(Dominic Perrottet) NSW 주 총리는 지난 8월 26일(금) 성명을 통해 숙련된 기술 훈련을 받은 학생들의 취업 파이프라인이 될 1억5,700만 달러 규모의 첨단 시설이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 총리는 “이 시설은 지역 교육옵션을 강화하고 특히 건설산업 부문의 증가하는 인력 수요를 지원, 경제성장은 물론 NSW 거주민들의 밟은 미래를 보장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고객 맞춤형 허브를 통해 첨단 학습 환경을 갖춘 TAFE NSW 메도뱅크는 수요가 많은 직종에 대해 매년 1천여 명의 추가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기술 훈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SW 기술 및 훈련부의 앨리스터 헨켄스(Alister Henskens) 장관은 ‘Multi-Trades Hub’에 대해 “TAFE NSW의 게임 체인저이며, 보다 폭넓은 메도뱅크의 교육 및 고용 구역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이어 “TAFE NSW에 대한 주 정부의 예산은 주민들로 하여금 원하는 직업 부문에 필요한 기술을 훈련받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지원 제공을 보장하며, 세계적 수준의 ‘Multi-Trades Hub’는 이들을 지역 내 각 산업과 연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헨켄스 장관에 따르면 TAFE NSW에 대한 정부 예산을 확대한 이후, 지난해의 경우 TAFE에서 기술 교육을 받는 학생은 전체적으로 8%가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은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메도뱅크가 속한 라이드(Ryde) 지역구 의원이자 NSW 서비스 및 디지털부를 맡고 있는 빅터 도미넬로(Victor Dominello) 장관은 ‘Multi-Trades Hub’와 관련, “디지털 기술에 중점을 둔 최첨담 교육시설인 ‘TAFE NSW Institute of Applied Technology’(IAT)의 일부로 제공됐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어 “라이드는 교육 및 고용의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 새로운 훈련 공간은 지역 근로자를 유치, 유지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면서 “내년 초, 이 혁신적인 IAT가 완성되면 ‘Multi-Trades Hub’를 보완하여 NSW 주의 최고 TAFE NSW 교육시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TAFE NSW에서 제공되는 각 기술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www.tafensw.edu.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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