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크라운그룹).jpg

시드니를 기반으로 고급 주거지를 개발해온 부동산 개발회사 ‘크라운 그룹’(Crown Group)이 시드니 도심 인근 이스트레이크(Eastlakes)에 조성할 10억 달러 상당의 대규모 도심 주거지 개발계획 ‘Eastlakes Live’를 발표했다. 동사는 이곳에 신규 건축된 아파트는 이전 ‘Top Ryde City Living’의 디자인과 흡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Top Ryde City Living’ 아파트 내의 수영장.

 

‘Eastlakes Live’ 프로젝트 발표, 시드니 CBD 10km 거리

고층 아파트(500가구)-쇼핑센터 들어선 도심 안 리조트

 

부동산 개발회사 ‘크라운 그룹’(Crown Group)이 시드니 도심 인근 이스트레이크(Eastlakes)를 재생시킬 1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개발계획 ‘Eastlakes Live’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00가구 아파트 및 쇼핑센터와 레스토랑이 갖춰진 새 복합 주거단지 조성계획으로,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한 크라운 그룹의 수준 높은 기술이 시드니에 또 하나의 도심 휴양지를 조성할 전망이다.

동 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드니의 이스트레이크 보호구역과 인접한 이곳에 500가구의 고층 아파트 및 새로운 타운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이 지역의 새로운 경제 활성화를 돕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명 건축 설계회사 ‘FJMT’(Francis-Jones Morehen Thorp)의 디자인으로 건설될 신규 아파트는 스튜디오에서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세대를 포함하게 되며, 이스트레이크 골프 코스(Eastlakes Golf Course)와 시드니 CBD가 내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확보했다.

또한 시드니 도심에서 10km 가량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NSW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와 시드니 공항 및 그린스퀘어(Green Square) 기차역과도 인접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아파트 인근에는 새 레스토랑 및 소매업 가게들이 들어서 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질 신규 타운센터 또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슈퍼마켓과 신선한 식료품점을 구비한 이 지역의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라운 그룹의 이완 수니토(Iwan Sunito) 최고경영자는 “시드니 CBD와 가까우며 럭셔리한 시설과 환상적인 전망을 갖춘 도심 안의 리조트가 조성될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을 설명했다.

크라운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 2015년 동 사가 탑라이드(Top Ryde)에 건축한 ‘Top Ryde City Living’와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시드니 하버 브릿지와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노스쇼어(North Shore)가 내다보이는 최고의 전망과 함께 25m 길이의 수영장, 정원이 조성되어 마치 별장과도 같은 휴식공간을 자랑하는 이 아파트는 ‘호주도시개발연구소’(Urban Development Institute of Australia, UDIA)의 ‘NSW President’s award‘ 등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드니를 기반으로 20년 넘게 고급 아파트를 개발해온 크라운 그룹은 본다이(Bondi), 본다이정션(Bondi Junction), 파라마타(Parramatta), 애쉬필드(Ashfield), 에핑(Epping), 홈부쉬(Homebush), 뉴잉턴(Newington), 페넌트힐(Pennant Hills), 라이드(Ryde), 로즈(Rhodes), 워털루*Waterloo) 등 시드니 전역에서의 주거지 개발을 통해 확고한 위상을 다져 왔다.

‘Eastlakes Live’ 프로젝트의 상세한 디자인은 5월 ‘VIP unveiling event’를 통해 공개되며, 판매는 6월부터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첫 단계는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와 판매 정보에 관한 최신 정보는 웹사이트 ‘crowngroup.com.au/eastlakes’에서 회원등록 후 받아볼 수 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크라운그룹).jpg (File Size:63.8KB/Download:2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97 호주 NSW 주 ‘어린이 스포츠 활동비’ 1명당 연간 100달러 지원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8.
2096 호주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Youth Summit’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8.
2095 호주 시드니 남부 및 캔터베리-뱅스타운 아파트 가격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8.
2094 호주 임금•물가 상승률 추월한 사립학교 학비 인상폭 톱뉴스 18.02.02.
2093 호주 시민권 취득자 감소세… 장기 심사 대기자는 증가 톱뉴스 18.02.02.
2092 호주 타이완, 타스마니아 산 과일 수입 금지 톱뉴스 18.02.02.
2091 호주 연방정부 캐비넷 문건 유출 파동 확산 톱뉴스 18.02.02.
2090 호주 5세 이하 NSW 아동 독감 예방주사 무료 톱뉴스 18.02.02.
2089 호주 상속세 없는 호주, 부유층 이민자들이 몰린다 톱뉴스 18.02.02.
2088 호주 공립-사립-셀렉티브 학교,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7 호주 전 세계 국가와 비교한 호주 각 주(state)의 경제 규모는...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6 호주 연방 정부, 세계 최고 건강 추구하는 ‘국가적 임무’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5 호주 신규 보육 서비스 지원 패키지... ‘보조금 제도’ 변경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4 호주 신기술 혁신... 30년 이내 호주인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3 호주 심리학자가 주는 ‘매일의 행복감 찾기’ 다섯 가지 조언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2 호주 비만, “사회적 전염 가능성 있다”... 미 연구진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1 호주 호주 경제 선두 NSW 주, 주택공급 부족으로 1위 ‘위태’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80 호주 은퇴한 ‘베이비부머’ 등의 이주로 지방 도시 주택가격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79 호주 NSW 주 정부, 5세 이하 어린이에 무료 독감예방 주사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 호주 크라운 그룹, 이스트레이크에 새 도심 휴양지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