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많이 읽지 않아도 집에 꼭 있었으면 하는 것이 책과 책장 아니던가. 하지만 책은 의외로 골칫덩어리가 되기 쉬운 물건이다. 제대로 수납하면 멋있지만 그냥 마구잡이로 꽂아두었을 땐 한순간에 공간이 산만해진다. 하지만 책을 아름답게 보관할 수 있는 가구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멋스러운 책장 선택

독서공간에서 가장 필요한 아이템은 바로 책장이다. 아무래도 서재는 깔끔하면서도 정리정돈이 잘 되어야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수납할 수 있는 책장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손이 가게 하는 책장의 선택도 중요하다. 또한, 책들 사이의 공간은 심리적인 여유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책을 정리할 때는 빼곡히 책을 넣어 수납하지 말고 어느 정도 여유를 주어 서재에 더 오래 자주 머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왕에 선택 할 때는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어느 장소나 공간에 어울릴 수 있도록, 또는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책장을 파티션으로 사용하는 것도 최근 트랜디한 인테리어 방법이다.책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마음껏 수납할 수 있음은 물론, 별도의 장치없이 공간을 나눔으로써 하나의 가구로 두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책장으로써도 훌륭하지만, 공간의 연출이나 장식장 역할을 해 줄 가구를 포인트로 사용할 수도 있다.

 

책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책을 무조건 세워서 꽂아 놓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보자. 책의 표지를 이용해 그림처럼 장식해 놓을 수도 있고, 세로로 꽂아 둔 책 옆에 가로로 눕혀서 책을 놔두고 그 위에 집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예쁜 소품을 올려두면 책장이 아닌 장식장이 된다.

또한 가로로 놓았을때 시각적으로도 훨씬 더 안정감있게 보일수 있고,표지가 두껍지 않아 힘이 없는 잡지같은 것들은 눕혀서 쌓아 보관하면 편하기도 하고, 책장의 포인트가 되어 주기도 한다.

 

같은 색의 책끼리 묶고 다시 색깔별로 순서대로 정리해두시면 훨씬 더 안정되고 정리된 책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색깔별로 잘 안 모일 경우는 책의 옆면 종이 부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흰색이나 아이보리 색으로 통일성 있게 보이도록 만들수 있다. 단 제목이 안보이기 때문에 자주 꺼내보지 않는 책으로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http://topdigital.com.au/node/5262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77 호주 작년 12월 분기, 호주 물가상승 1.8% file 호주한국신문 18.02.01.
2076 호주 호주로 몰리는 부유층 이민자…그 이유는? 톱뉴스 18.01.30.
2075 호주 시드니 명문 사립학교 수업료 3만7천 달러 돌파 톱뉴스 18.01.29.
2074 호주 페더러, 호주오픈 패권…사상 첫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 '금자탑' 톱뉴스 18.01.29.
2073 호주 보즈니아키, 첫 메이저 대회 우승...할렙 '분루' 톱뉴스 18.01.29.
2072 호주 정현 발바닥 부상 투혼…"물집 속의 물집" 톱뉴스 18.01.29.
2071 호주 ‘마음을 나눠요’ 캄보디아 뉴스브리핑 정인솔 편집장 톱뉴스 18.01.26.
» 호주 책으로 인테리어를, 이렇게 멋질수가! 톱뉴스 18.01.26.
2069 호주 2018년 자신감의 ‘종결자’는 외모 -외모의 기본은 헤어스타일과 패션 톱뉴스 18.01.26.
2068 호주 수 만 명의 관객이 주목하다, 테너 사이먼 김 톱뉴스 18.01.26.
2067 호주 NSW 전체 땅 값 ‘$1조7천억 톱뉴스 18.01.26.
2066 호주 G’Day, Australia Day..호주 최대의 국경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톱뉴스 18.01.26.
2065 호주 <2018 올해의 호주인> 물리학자 미셸 시몬스 교수 수상 톱뉴스 18.01.26.
2064 호주 테니스 역사를 뜯어고친 대한민국 청년 정현 톱뉴스 18.01.26.
2063 호주 시드니 전철노조 29일 파업 계획 취소…불씨는 여전 톱뉴스 18.01.26.
2062 호주 ‘설상가상’ 살림 메하저 철장행 …범죄 공모죄 톱뉴스 18.01.26.
2061 호주 원내이션 당 신임상원의원 ‘먹튀’ 파동….내홍 ‘심화’ 톱뉴스 18.01.26.
2060 호주 연방정부 ‘법인세 인하 카드’ 재거론할 듯 톱뉴스 18.01.26.
2059 호주 의사가 가장 많이 몰려 사는 동네 ‘스트라스필드’ 톱뉴스 18.01.26.
2058 호주 [동영상 뉴스] 4강 진출 정현 미디어 인터뷰 풀영상 톱뉴스 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