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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NSW 주 총리. 주 정부는 이번 여름방학을 기해 주 전역의 각 학교 시설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4년간 학교 정비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 각 학교 시설보수 착수

 

NSW 주 정부가 각 학교 노후시설 업그레이드에 착수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주 총리와 롭 스톡스(Rob Stokes) 주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주 전역의 학교에 1억1천만 달러를 전격 투입해 시설보수 작업에 착수했으며 신학기가 시작하면 학생들이 상쾌한 건물로 복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금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하계 방학 시설보수 작업은 주 정부가 발표한 4년간의 학교 정비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부는 2018년 12월까지 대부분 학교의 정비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학생들이 방학 중 학교를 떠나있는 기간을 이용해 중요 사업을 진행한다”며 “지붕 공사, 바닥 카펫 설치, 배수로, 페인트 등의 작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톡스 장관은 “주 전체에 걸쳐 2천2백개 학교 건물이 있다 보니 늘 보수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주 정부가 공교육과 NSW 전역의 지역 기반시설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NSW 정부는 2017-18 예산편성에서 늘어나는 학생 등록에 대처하기 위해 향후 4년간 설비 투자에 42억 달러의 기록적인 예산을 배정한다고 발표했었다. 이는 전년 대비 61% 인상된 금액이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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