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Canada Bay).jpg

캐나다베이 시(City of Canada Bay)가 지역사회 젊은 단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주 과정의 리더십 및 멘토링 프로그램(‘Nurturing Emerging Leaders Program’)을 시작한다. 사진은 동 카운슬의 관련 웹사이트 페이지. 사진 : 김지환 기자 / The Korean Herald

 

NSW 정부로부터 ‘커뮤니티 결속’ 기금 확보, 20주 과정의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교육 목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강한 네트워크-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캐나다베이 시(City of Canada Bay) 지역 내 신진 지도자를 위한 20주 과정의 리더십 및 멘토링 프로그램(‘Nurturing Emerging Leaders Program’)이 진행된다. 이는 NSW 주의 지방정부 사회결속 보조금(NSW Local Government Social Cohesion Grant)에 의해 계획된 것으로, 캐나다베이 카운슬은 8만8,000달러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신진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은 캐나다베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사회참여, 리더십 구축을 돕는다는 취지이며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이벤트 및 이니셔티브 실현을 지원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배경은, 지방정부의 경우 커뮤니티 결속과 문화적 포용을 강화하는 풀뿌리 이니셔티브를 제공하는 가장 적합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시 의회와 지역사회 각 단체간 관계를 기반으로 보다 강한 네트워크, 폭넓은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에 목표를 둔다.

이에 따라 캐나다베이 카운슬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단체 지도자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캐나다베이 카운슬 웹사이트의 관련 페이지(https://collaborate.canadabay.nsw.gov.au/emerging-leaders-mentoring-program/emerging-leaders)를 참조하면 된다.

멘토는 시 의회 직원과 프로젝트 파트너인 ‘NSW 소수민족 커뮤니티 협의회’(Ethnic Communities’ Council of NSW) 및 12-24세 대상의 청(소)년 지원기구인 ‘Burdekin Association’에서 선발한다.

소수민족 커뮤니티 협의회의 매리 카라스(Mary Karras) CEO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커뮤니티 리더십, 시민 참여 및 역량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베이 시와 이 프로그램을 협력,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멘토와 참가자는 다양한 성별, 연령별 그룹, 각 문화-언어 배경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Burdekin Association’의 비즈니스 및 Stakeholder Development 책임자인 그레이엄 바그와나(Graham Bargwanna)씨는 “캐나다베이 지역 핵심 젊은이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 이익을 위해 리더십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베이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사회적 결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Canada Bay).jpg (File Size:69.4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01 호주 호주 정부의 총기환매 이후 자살-살인율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6000 호주 연방 이민부 내부 부정 내부 고발... 거센 후폭풍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5999 호주 Federal Elaction 2016- 의료 민영화 문제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5998 호주 Federal Elaction 2016- 페어팩스 미디어 ‘YourVote’ 조사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5997 호주 Australia's most bizarre laws that make no sense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5996 호주 연방 선거일 불구, 시드니 경매 낙찰률 73.5%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95 호주 NSW 주 대중교통, 종이승차권 사라진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94 호주 시드니-NSW 예술대학 합병에 학생들 반발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93 호주 NSW 주 정부의 ‘여성보호소 운영’, 부실 드러나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92 호주 봅 카, 전 주 수상, ‘아이스 흡입실’ 시험적용 지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91 호주 엽산-요오드 첨가 빵, 건강 혜택 가져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90 호주 가정폭력 피해자, 임대주택 계약 조기해약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89 호주 시드니 주택가격 성장, “아직 절정 아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88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새 역사 쓴 린다 버니 의원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87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의석 확대, 노동당 전략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86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턴불, 책임 감수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85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연립, 76석 확보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84 호주 11 things Australians get wrong about Australia file 호주한국신문 16.07.07.
5983 호주 더블 베이 주택, 잠정가보다 100만 달러 상승 ‘거래’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82 호주 포커머신 세금 감면 누적액, 135억 달러에 달해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81 호주 NSW 주, 43년 만에 ‘스트라타 법’ 개정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80 호주 파라마타 초고층 빌딩, 고도제한으로 개발 어려울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9 호주 ‘크라운그룹’, 또 하나의 유명 건축 부문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8 호주 호주 원주민 기혼 여성, 사망 위험 매우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7 호주 Southern Ocean Lodge, 전 세계 Top 4위 호텔에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6 호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불만 많았던 광고는...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5 호주 록스 인근 밀러스 포인트, ‘Airbnb’ 숙소로 급부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4 호주 거대 기업들의 개인 신원확인, 과연 적절한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3 호주 케빈 러드의 UN 사무총장 꿈, 난항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2 호주 사망-중상자 기준, 호주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군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1 호주 올 연방 선거, 20년 만에 여성의원 수 ‘최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70 호주 NSW 주 정부, 그레이하운드 경주 ‘금지’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16.07.19.
5969 호주 알렉산드리아 창고, 잠정가보다 100만 달러 치솟아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8 호주 시드니 시티 카운슬, 차기 시장은 누구?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7 호주 호주 성인 절반, ‘내집 마련’ 기회 더욱 멀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6 호주 ‘배리 험프리스의 초상’, 올해 아치볼드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5 호주 러드, ‘UN 사무총장 후보’ 호주 정부 지원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4 호주 “고층만이 해결 방안...”, 시드니 도심 개발 붐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3 호주 NSW 교육부, HSC 시험서 ‘수리’ 시험 의무화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2 호주 “일반의 진료비 개인 납부, 다시 고려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1 호주 말콤 턴불 수상, 연립 내각 일부 개편 단행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60 호주 10 weirdest outback experiences in Australia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1.
5959 호주 NSW 주립미술관 ‘2016 아치볼드’ 전시회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
5958 호주 도심 인근 주택 ‘프리미엄’, 낙찰가 강세 이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
5957 호주 치솟는 주택가격... 시드니 아파트도 ‘100만 달러’ 시대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
5956 호주 ‘미니루스’, 5개국 청소년 여자축구교실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
5955 호주 80년 역사 목조 에스컬레이터, 사라지나...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
5954 호주 미국 노선 호주 항공사들, ‘좌석 업그레이드’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
5953 호주 12월부터 ‘P’ 면허증 소지자 운전 규정 강화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
5952 호주 17년 이래 인플레 최저 수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file 호주한국신문 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