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31일 호주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을 2-0으로 이겼다. 최종 10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확보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일본은 전반 13분 이누이의 왼발슈팅으로 호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호주 역시 일본을 상대로 찬스를 만들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탄탄한 수비로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팽팽한 흐름을 깬건 일본이었다.

일본은 전반 41분 아사노가 나가토모의 크로스를 골로 마무리하면서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호주는 후반 15분 트로이시를 빼고 유리치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호주는 후반전 동점골을 넣기위해 일본을 위협했지만 후반 37분 이데구치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는 다시 일본으로 기울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일본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호주(승점 16점)와 사우디(승점 16점)가 조 2위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아시아 최종예선 조 TOP2는 본선에 직행한다. 일본은 1998프랑스월드컵부터 6연속 참가하게 됐다.

월드컵 역대 일본 최고 성적은 2002·2010년의 9위. 예선 통과 후 최저는 2014년 29위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서 17전 4승 4무 9패 14득점 2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FIFA가 8월 10일 갱신한 세계랭킹에서는 44위로 평가됐다. 

http://topdigital.com.au/node/4521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57 호주 ‘센서스 2016’- 시드니 외곽, 해외 출생 거주민 없는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56 호주 취업시장의 ‘호주인 우선’? 일부 기업 ‘400 비자’ 악용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55 호주 호주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반대 계층은 누구?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54 호주 시드니의 높은 주택 가격... ‘모기지’에 필요한 수입은?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53 호주 동부 및 남부 지역, 올 여름 산불 위험성 크게 높아져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52 호주 호주 부동산 시장... 시드니 둔화 속 호바트 ‘부상’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51 호주 RBA, 경기 회복세 불구하고 기준금리 동결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50 호주 노스 시드니 해군 잠수함 기지, 150년 만에 개방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49 호주 스트라스필드 공원, ‘Adventure Playground’ 개장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48 호주 주택시장, 2012년 이래 가장 저조한 봄 시즌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17.09.07.
1547 호주 호주 2분기 경상적자 95.6억 달러 기록…예상 앞질러 톱뉴스 17.09.05.
1546 호주 RBA 기준금리 1.5% 13개월째 동결…달러화도 하락세 톱뉴스 17.09.05.
1545 호주 쇼튼, 영국 국적 취소 문건 공개… 조이스 부총리 이중국적 파상공세 가중 톱뉴스 17.09.05.
1544 호주 이중국적 파상공세 노동당에 토니 애벗 일격 톱뉴스 17.09.05.
1543 호주 호주, ‘살인 감기’에 깊은 시름…감기 환자 급증 톱뉴스 17.09.05.
1542 호주 “동성결혼이 세계적 대세…?” 톱뉴스 17.09.04.
» 호주 사커루즈, 일본에 0-2 완패...러시아 행 ‘불투명’, 일본은 ‘확정’ 톱뉴스 17.09.04.
1540 호주 북한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 톱뉴스 17.09.04.
1539 호주 호주,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 강력 규탄”…가능한 모든 조치 촉구 톱뉴스 17.09.04.
1538 호주 “주택난, 최소 40년 지속된다” 톱뉴스 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