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 명에 이르는 시위대가 어제 오후 국회 앞에서 차별적 낙태를 허용하도록 국회 의원들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법사 위원회는 낙태를 형사법에서 제외시키는 내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 가지 선택 방안이 국회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제시된 방안으로는 낙태의 결정권이 임신부와 의사에게 있는 제1안과 정신 건강을 진단하여 결정하는 2안 그리고 임신 22주 이후에 정신 건강 진단을 한 이후 결정하는 3안으로 알려졌다.

 

어제 시위를 주관한 Organise Aotearoa의 대표는 모든 방안들이 좋지만, 낙태 결정을 임신부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하며, 1안을 지지하고 있다.

 

가족 계획 Family Planning에서도 임신한 여성에게 결정권이 주어지는 것이 가장 아이디얼하다고 밝혔으며, 낙태에 대한 법률 개정을 주장하고 있는 웰링턴 의사인 마가렛 스패로우 귀부인도 지난 41년 동안의 악법에서 벗어날 때라고 하며, 여성의 자발적인 의사 결정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 


 

03f877487d27d6e14154951d8bf03ca6_1544045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64 뉴질랜드 사이버 사기나 스캠 사건 급증, 피해 상당히 많아 NZ코리아포.. 18.12.07.
» 뉴질랜드 3백명의 시위대, 국회 앞에서 차별적 낙태 허용 요구 NZ코리아포.. 18.12.06.
1162 뉴질랜드 지금 여름 맞아? 루아페후 산에 내린 눈 NZ코리아포.. 18.12.06.
1161 뉴질랜드 뉴칼레도니아에서 7.6 지진 발생 "NZ 당국 쓰나미 가능성 없다" NZ코리아포.. 18.12.05.
1160 뉴질랜드 5일째 행방 묘연한 영국 출신 20대 배낭여행객 NZ코리아포.. 18.12.05.
1159 뉴질랜드 NZ연간 무역 규모 “사상 처음 1600억불 넘었다” NZ코리아포.. 18.12.05.
1158 뉴질랜드 카이코우라 “2019년 Airbnb의 유망 여행지로 선정돼” NZ코리아포.. 18.12.05.
1157 뉴질랜드 유리섬유 대신 양모로 ‘서핑 보드’ 만드는 NZ사업가들 NZ코리아포.. 18.12.05.
1156 뉴질랜드 호주 시드니 주택 가격, 한 해 동안 9.5% 하락, 뉴질랜드는 ? NZ코리아포.. 18.12.05.
1155 뉴질랜드 의사 부족, 야간에는 젊은 의사들이 응급실 지키는 경우 많아 NZ코리아포.. 18.12.05.
1154 뉴질랜드 마약 운반하던 브라질 출신 20대 여성, 6년 이상 징역형에 처해져 NZ코리아포.. 18.12.05.
1153 뉴질랜드 ‘TripAdvisor’ “오클랜드의 ‘The Grove’, 세계 유명 레스토랑으로 선정해” NZ코리아포.. 18.12.05.
1152 뉴질랜드 문재인 대통령 뉴질랜드 국빈 방문 일정 마쳐 NZ코리아포.. 18.12.04.
1151 뉴질랜드 뉴질랜드 유아, 권장 야채류 섭취 부족 NZ코리아포.. 18.12.04.
1150 뉴질랜드 하버 브리지에서 뛰어내린 남자, 운 좋게 살아 남아 NZ코리아포.. 18.11.30.
1149 뉴질랜드 오클랜드 “낙태 증가한 이유 중에는 주택난도…” NZ코리아포.. 18.11.30.
1148 뉴질랜드 고래 집단 좌초 사건 또 발생, 이번엔 채텀섬에서… NZ코리아포.. 18.11.30.
1147 뉴질랜드 환자가 끓는 물 끼얹어 화상입은 정신병원 간호사 NZ코리아포.. 18.11.30.
1146 뉴질랜드 NZ 마약 주 반입 루트 “중국에서 미주 국가들로 바뀌고 있다” NZ코리아포.. 18.11.28.
1145 뉴질랜드 아홉살 난 자폐증 아들 둔 아버지, 맥도날드에서 보조견 때문에 쫓겨나 NZ코리아포.. 18.11.28.